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요령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은 매우 흔하다. 관절 관련 염증성 질병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도 있다.

검토 및 승인: 간호사 Leidy Mora Molina.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관절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로코모토 시스템(locomotor system)이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힘줄과 인대뿐만 아니라 뼈, 관절 및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코모토 시스템은 우리가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며, 관절 덕분에 그 목적이 달성된다. 

뇌가 자발적으로 근육을 수축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 관절은 뼈를 당긴다. 이런 식으로 관절은 메커니즘과 관절 기능을 시작하여 움직임을 일으킨다.

의사들은 매일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염증성 질환을 진단한다. 이러한 질환의 유병률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며 골관절염과 골다공증이 가장 흔한 상태다.

관절 질환의 증상 및 진단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주요 증상은 관절 통증이며 때로는 염증과 변형도 동반된다. 어떤 경우에는 영향을 받는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강성 및 운동 범위를 잃을 수도 있다.

전문의는 증상에 따라 진단을 내리고 필요한 경우 혈액 및 소변 검사, 엑스레이 및 관절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일부 관절 질환을 완전히 통제할 수도 있지만, 골관절염과 같은 여러 상태는 만성적이며 통제하기가 어렵다.

관절 통증의 위험 요인

이러한 고통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으며, 일부 예방 조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할 수 없는 다른 요인들도 있다.

유전적 관점에서 볼 때 중년 여성은 남성보다 이러한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관계가 유전적인지, 호르몬 성분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비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과체중은 관절 통증의 원인이며 어떤 경우에는 결과가 되기도 한다. 또한, 비만은 관절이 과부하 되도록 만든다. 반면 통증은 움직임을 어렵게 하므로 관절 통증의 결과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작업 유형에 따라 일부 관절이 과도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경쟁 스포츠의 경우도 다른 고통과 관련이 있다.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요령

누구나 건강한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일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수정 가능한 특정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몇 가지 요령을 참고하자.

1. 식단

식단은 건강을 위한 기본이다. 충분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신체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다.

2. 운동

식이 요법 외에도 좌식 생활을 피하고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통증 완화, 관절 이동성 개선, 근육 강화, 뼈 성장 촉진 및 수면 개선이 가능해진다.

3. 자세 변화

다음을 포함한 잘못된 자세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

• 발에 너무 장시간 힘을 주는 자세: 장시간 서 있는 경우
• 앉거나 누워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자세
•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앉지 않고 등받이로 지지하지 않는 자세
• 무게를 들어 올릴 때 불균형한 무게를 사용하는 자세
•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등을 구부리는 자세
• 불균형한 땅에서 장시간 걷는 등의 과부하를 유발하는 활동

4. 적절한 신발

약간 크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하다. 하이힐은 피해야 하는데 발과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전히 평평한 신발을 신는 것도 권장되지 않는다.

관절 문제를 완화하는 방법

때로는 관절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및 항염증제와 같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가 유용할 수 있다.

또 급성 염증의 경우 냉찜질을 하거나 근육이 뻣뻣한 경우 냉찜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비외과적 기술은 우리의 이동성을 돕는다.

결론

관절 건강 관련 질병은 흔하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기대 수명은 길어졌고 또 우리의 습관은 과도한 체중과 비만을 촉진할 수 있음으로 관절 문제는 더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신발, 좋은 자세와 같은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이러한 위험 요소를 관리하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