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타액은 왜 생길까

끈적한 타액은 어떤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아니면 호르몬 변화 또는 특정 약물 사용으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다.
끈적한 타액은 왜 생길까

마지막 업데이트: 09 8월, 2022

타액은 모든 조직을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입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구강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끈적한 타액이 생긴다면 이는 불균형 때문일지도 모른다.

먼저 침샘이 타액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침샘이 변할 때 타액에는 다양한 형태학적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화학 요법과 방사선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타액은 끈적해지고, 점성이 생기며, 더 두꺼워진다.

그리고 일반적인 불편함 외에도 이 경우 말하고, 삼키고, 심지어 호흡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끈적한 타액의 원인

끈적한 타액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 동맥 고혈압
  • 당뇨병
  • 신장 문제
  • 타액관 결석 또는 기타 장애물
  • 파킨슨병
  • 에이즈
  • 구강 감염
  • 뇌졸중

또한, 특히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한 구강 건조 또는 자극 때문에 끈적한 타액이 생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노화는 그 자체로 원인이 된다.

또 다른 매우 흔한 원인은 화학 요법,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이뇨제 또는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이다.

두꺼운 타액의 원인

끈적한 타액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통제되지 않는 호르몬, 약물 및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끈적한 타액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타액이 너무 끈적해지면 우리가 침을 삼키는 방식에 영향이 미친다. 그런 다음 구강 내 윤활 감소로 인해 삼키는 대신 빨아 먹게 된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흡인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하고 점성이 있는 구강 내 느낌은 구취를 유발하고 삼키고, 씹고, 말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충치와 잇몸 질환이 증가하고 혀가 건조해지는데, 미각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혀에 균열을 만든다. 구강 염증 및 갈라진 입술 또한 매우 흔한 증상이다.

진단

타액선 분비 측정법이라고 불리는 침의 흐름을 평가하는 방법이 있다. 이 측정법은 타액의 양을 구체적으로 평가한다. 의사는 침샘의 생검을 통해 이를 분석하고 병리학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치료

침샘 손상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 그러나 끈적한 타액을 얇게 만드는 팁은 있다.

  • 타액을 얇게 하려면 물을 더 많이 마시자.
  • 소스, 국물 등으로 축여서 식사하자.
  • 가습기를 사용하자.
  • 머리를 높이 두고 잠을 자자.
  • 양치질하자.
  • 이를 자주 닦자.
  • 껌을 자주 씹자.
  • 술과 담배 사용을 제한하자.
  •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자.

끈적한 타액에 대한 치과 치료

우리는 또한 복용하고 있는 기존 질병이나 약물을 심리적 요인과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때에 따라 의사는 타액 생성 자극제 또는 자일리톨, 알로에베라, 불소와 같은 타액 대체재를 추천할 수 있다.

두꺼운 타액에 대한 치과 치료

적절한 구강 위생은끈적한 타액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또한, 구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 구취 문제는 일반적으로 이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자일리톨은 재생을 촉진하고 충치를 예방하며 또 윤활제 역할도 한다. 또 알로에 베라는 치유를 도와 혀와 입술의 상처와 균열을 예방한다. 따라서 이러한 물질들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강 위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칫솔과 치약으로 입을 철저히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구강 청정제와 윤활젤을 사용하는 것도 이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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