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발작의 증상 및 치료
오늘은 천식 발작의 증상 및 치료에 관해 알아보자. 천식을 앓는 환자는 모두 언젠가 천식 발작을 겪을 위험이 있는데, 자칫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천식 발작이 일어났을 때는 입원과 응급 치료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천식 발작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주로 청소년과 젊은층이다. 또한, 천식 유병률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약간 더 높다.
천식이란?
천식은 기도에 발생하는 염증성 만성 질환으로 기도의 과반응, 숨을 내뱉기 어려움, 호흡기 증상들과 관련이 있다. 호흡기는 다음과 같은 기관으로 구성된다.
- 비강
- 후두
- 기관
- 폐포, 세기관지, 기관지
천식은 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폐 바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지와 세기관지에 발생한다.
천식이 발병하면 기관지와 세기관지 벽이 부어 더 두터워지고, 점액 형성이 줄어들며 기관지 벽을 둘러싼 근육이 수축하여 호흡을 어렵게 만든다.
천식 환자 중에는 코와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기도 염증에 의한 것이든, 기도 근육의 수축에 의한 것이든, 둘 다에 의한 것이든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요소는 많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거나 공기 오염 및 호흡기 감염이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천식 발작의 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그 빈도와 심각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다음은 가장 흔한 증상을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심각한 호흡 곤란, 가슴 압박감이나 통증을 동반한 기침, 호흡 시 쌕쌕거림
- 최대호기유량 감소
- 흡입기 사용에 빠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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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발작의 치료
천식 발작은 응급 의료 상황으로서 빠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검사는 두 가지 차원에서 진행된다.
- 정적 검사로 발작의 심각성을 진단한다.
- 동적 검사로 치료 반응을 확인한다.
발작의 심각성에 따라 치료 수준이 결정되지만, 어떤 치료든 다음과 같은 목적을 공유한다.
- 산소 주입을 통한 저산소혈증(체내 산소 수치가 감소하는 증상) 교정.
- 기관지 확장제의 반복 주입을 통해 기도 폐쇄를 완화.
- 코르티코이드 주입을 통한 염증 줄이기 및 재발 방지.
산소
앞에서 보았다시피 체내 산소 수치가 감소하는 증상인 저산소혈증은 보통 산소 콧줄이나 산소 마스크를 통해 산소 흡입량을 조금 늘리는 것으로 교정된다.
기관지 확장제 투여: 베타 작용제
천식 발작의 치료에는 베타 작용제 같은 약물을 단기간 투여하게 된다. 부작용이 적고 빠른 효과(5분)를 볼 수 있으며 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한다.
전신 투여보다 흡입 투여가 더 빠른 반응을 보이고 부작용도 덜하다. 전신 투여는 흡입 투여로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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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콜린제
천식 발작에 대해 항콜린제를 사용하는 때는 기도의 미주신경 긴장도가 올라갔을 때다.
항콜린제 투여는 고용량으로 반복해서 투여했을 때 효과가 더 분명히 나타난다. 폐 기능이 향상하여 입원을 줄이고 따라서 병원 비용도 줄어든다.
코르티코이드 전신요법
코르티코이드 전신요법은 천식 발작 치료의 대다수 경우에 고려된다. 코르티코이드는 기관지 확장제가 아니고, 기도 염증을 줄이는데 무척 효과가 좋은 약물이다. 다음은 코르티코이드와 관련한 몇 가지 연구 결과다.
- 항염 작용이 일어나기까지는 대략 6~24시간이 필요하다.
- 경구 투여나 정맥 투여 사이의 차이가 별로 없다.
- 용량과 효과 사이의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고용량 투여의 장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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