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 기간에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코로나19 범유행과 같은 전 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오늘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코로나 19 범유행과 같은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마음을 진정시키는 특정 테크닉을 사용한다면 그 어떠한 위험과 공포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코로나 격리 중 마음을 진정시키는 테크닉에 관해 살펴보자.

코로나 격리 기간에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질병 관리 및 예방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며 경고했다. 수면 및 집중 장애, 과도한 걱정, 우울증, 혈압 변화 등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테크닉을 소개한다.

1. 근육 스트레칭

<미시간 매디슨 헬스 라이브러리>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근육 스트레칭은 스트레스와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되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한다. 또한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조용하거나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방에서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하여 몸의 긴장을 풀어보도록 하자.

• 천장을 보고 누울 수 있는 조용한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근육에 힘을 주었다 풀어준다. 먼저, 얼굴, 목 그리고 어깨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힘을 주고 이를 10초간 유지한다. 그 후 깊고 느리게 숨을 쉬며 10~20초간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 팔과 손, 다리, 등, 흉부, 복부 그리고 허리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된다.
•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 부위마다 근육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잘 알아두도록 한다.

2. 요가 및 필라테스

요가와 필라테스는 신체 및 호흡 조절이 결합한 운동으로 마음을 진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 재활 저널>에 실린 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자가 격리 등 집에만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활동량은 적어지고 앉아서만 하는 생활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요가는 그 종류와 난이도가 다양하다. 초보자 또는 입문자라면 쉬운 자세부터 시작하여 점점 난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올바르지 못한 요가 자세는 되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음으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필라테스는 호흡과 동작에 주의를 기울이며 신체 및 정신 트레이닝을 하는 운동으로,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 동영상 강좌 등을 통해 따라 할 수 있다.

3. 긍정적인 사고 유지하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지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태도를 잘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긍정적인 상상하기는 명상의 일종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을 잊어버리는 데 도움이 된다.

<보충 대안 의학> 저널에 실린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상상은 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기분 전환, 피로감 회복,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과거에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냄새, 촉감 그리고 소리를 모두 머릿속에서 재현하여 보자. 이렇게 즐거운 일들을 상상하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4. 만다라 그리기

힌두 및 불교에서의 우주의 상징으로 통하는 만다라는 ‘성스러운 원’이라는 뜻이다. 만다라를 그리거나 만다라 컬러링북을 사서 색칠하는 것은 마음 진정도 하고 재밌고 생산적으로 시간도 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INUJF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불안감 해소, 긴장감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기타 테크닉

앞서 소개한 테크닉 외에도 횡격막 호흡법, 마음 챙김, 만트라, 태극권 등 마음을 진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은 다양하다.

물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자주 대화하고 소통하며 정신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