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친구를 데리고 세계 여행을 한 친구들
오늘은 장애인 친구를 데리고 세계 여행을 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진정한 우정은 종종 사랑하는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함을 의미한다.
이 진정한 우정의 기적이 29세의 케반 챈들러(Kevan Chandler)와 그의 친구들인 톰 트로이어(Tom Troyer), 필립 켈러(Philip Keller), 벤자민 듀발(Benjamin Duvall), 루크 톰슨(Luke Thompson)을 통해 드러났다.
이 미국 젊은이들은 유럽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웠지만, 케반을 두고 간다는 것은 선택권이 아니라고 결정했다.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기 때문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케반 챈들러는 근육 쇠약 및 걷기 불능으로 이어지는 고통스러운 퇴행성 질환인 척수성 근육위축증을 겪고 있는 작가이다.
이 질병이 일부 신체적 능력을 빼앗긴 했지만, 세계를 여행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모험하고 싶은 그의 열망을 빼앗아 가지는 못했다.
보통 케반은 휠체어에 앉아 모든 곳을 다니지만, 그가 도달할 수 없는 곳들도 있다.
케반을 위해 맞춤형 백팩 의자를 만들기로 한 그의 친구들에게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들은 32kg 정도 되는 친구를 번갈아 업어가며 돌아다녔다.
첫 번째 모험은 2015년으로, 그의 친구들이 노스캐롤라이나로 여행을 계획했을 때였다.
케반은 자신의 상태로 인해 그들과 함께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다른 생각이 있었다. 그를 백팩에 짊어지고 함께 여행하는 것이었다.
첫 여행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더 멀리 가고 싶었다. 이들은 케반이 절대 가지 못할 거로 생각했던 장소인 유럽으로 가기로 했다.
이들은 여러 성, 카타콤(지하묘지), 수도원, 그리고 숲을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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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
케반의 친구들은 척수성 근육위축증 때문에 그가 다른 사람들보다 꿈을 작거나 크게 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케반을 위한 백팩을 디자인하고 그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다니기 위해 계획하는 것에 더해, 그들은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기금 마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위대한 모험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그들은 We Carry Kevan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WeCarryKevan을 통해 그들의 여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서 그들의 모든 사진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은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도 만들 계획이다.
모험을 통해 그들이 배운 것
이 젊은이들은 유럽을 여행하며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등에서 놀라운 장소들을 방문했다.
케반은 일반적으로 그가 접근할 수 없는 장소들을 방문하기 원했다. 19일 동안 그들은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산, 놀라운 도시들과 마법 같은 일몰을 보았다.
하지만 친구들은 케반의 무게를 신체적으로 짊어지기 위해 대비를 해야 했고, 케반은 휠체어에서의 독립성을 포기하고 친구들을 믿어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케반은 이것이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지지를 얻고 모든 도전, 성취, 심지어 실패까지도 그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점을 아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모든 발걸음마다 나에게는 가족, 친구, 신이 있었다. 그들이 내 모든 강인함(그리고 우리 모두의 강인함)의 원천이다.
나도 그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실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삶은 함께 사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함께하면서 더 강인해졌으며 더 용감해졌다.”라고 케반은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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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의 원천
이 여정 및 아름다운 우정의 놀라운 이야기로 케반은 전 세계의 다른 장애인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고자 한다.
그는 다른 장애인들이 이루지 못할 꿈이나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이란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한다.
케반 챈들러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는 우정의 가치를 확실하게 드러낸다.
이것은 우리에게 끈기, 긍정적 태도, 의지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게 도와줄 수 있음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