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동물을 무서워하는 경우

03 12월, 2020
많은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험은 매우 특별하지만, 두려움으로 인해 이러한 경험을 놓치는 아이들도 있다. 이 글에서는 아이가 자연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도록, 동물을 무서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아이가 개나 다른 반려동물을 볼 때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아이는 동물을 쓰다듬고 싶어 하며 동물에게 큰 매력을 느낀다. 반면에 거리두기를 원하고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때로는 과거에 나쁜 경험이 있었거나, 잘 모르는 동물이 위험할 수 있다고 배웠을 수도 있다. 또한 동물의 낯선 모습에 겁을 먹는 아이도 있다. 만약 자녀가 동물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헌터 칼리지 심리학과의 트레이시 데니스 박사는 ‘더 활동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아이가 있지만, 더 차분하고 새로운 경험에 그다지 개방적이지 않은 아이도 있다. 이 아이는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것을 마주했을 때 ‘더 큰 스트레스를 느낀다‘라고 말한다.

두려움은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방어 메커니즘이지만, 동물을 알아가는 풍요로운 경험을 하지 못하게 하는 동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동물을 존중하고 주의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를 돕는 방법

부모로서 자녀가 두려움과 존중 사이에서 그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두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자녀가 동물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에게 용기를 북돋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아이의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두려움은 분별이 없다. 따라서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마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아이가 크기로 인해 개를 무서워한다면 대형견에게 다가가라고 제안하지 말자. 친화적인 성격의 소형견과 함께 있을 때 먼저 다가간 다음 아이가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따르도록 격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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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다가가도록 가르친다

아이는 동물에게 어설프게 다가가거나 과도한 감정으로 동물에게 겁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동물이 폭력적인 반응을 일으켜 아이가 더 겁을 먹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단계에서 아이를 인도하고 사용하는 단어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다. ‘개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너무 가까이 가지 마’와 같이 경계심을 주는 말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동물에게 애정을 갖고 다가가 보렴’이나 ‘동물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와 같은 긍정적인 강화를 사용하자.

가장 먼저 아이가 동물에게 다가가려면 항상 주인에게 허락을 구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런 다음 자녀가 동물을 쓰다듬기 전에 동물이 아이의 손 냄새를 맡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개와 고양이 모두 새로운 사람의 냄새를 점검한 후에 더 편안함을 느낀다.

동물의 얼굴을 어루만져 동물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자. 그런 다음 동물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꼬리 쪽이 아닌 옆쪽에서 동물을 만지도록 아이를 안내하자. 동물의 얼굴은 아이에게 겁을 줄 수 있다.

자녀가 동물을 무서워하면 강아지는 피한다

자녀가 동물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는 성견보다 더 쉽게 흥분하고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동물은 다 자란 동물보다 예측하기가 힘들다. 어린 동물에게 놀이란 사람을 물거나 긁거나 사람을 뛰어넘는 것일 수 있다. 동물에게는 신뢰, 즐거움, 사랑의 몸짓이 아이에게는 적대적인 몸짓으로 보일 수 있다.

동물의 언어를 배운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소통하는 독특한 방식이 있다. 그 언어를 배우고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은 자녀와 동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개와 고양이 행동 및 훈련: 우리의 가장 친한 두 친구를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안내서> 책의 저자인 린다 케이스는 ‘입을 벌린 채 입술을 뒤로 젖히고 혀를 내밀면서 편안한 표정을 짓는 것은 상호 작용을 위한 초대이다’라고 말한다.

동물과 상호 작용하도록 가르친다

자녀가 동물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는 동물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몰라 동물을 무서워할 수 있다. 그 방법을 가르쳐 주면 아이가 두려움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아이도 예측이 불가능한 존재이다. 동물과의 첫 만남이 성공적으로 돌아가면 그 두려움이 흥분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면 아이의 행동이 동물을 겁먹게 하거나 괴롭힐 수 있다. 자녀에게 동물을 밀거나 털을 꽉 쥐거나 꼬리를 잡으면 안 된다고 설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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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집으로 데려오지 않는다

많은 부모는 반려동물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와 동물이 서로에게 익숙해질 수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자녀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자. 아이가 반려동물을 신뢰하기 시작할 때까지 동물을 방에서 키우는 사람도 있지만, 이 방법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면 반려동물이 자신의 역할이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므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