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바르게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자
“부탁입니다”와 “감사합니다”를 말하는 것은 간단한 예의 이상의 가치를 포함한다. 스스로 대우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인사를 말하는 사람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
어쩌면 바쁜 일상 속에서 “부탁합니다”라고 말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무조건 주기만 하는 부모는 감사할 줄 모르는 자녀를 키울 수도 있다.
상대에게 말하면 치유 효과가 있는 이러한 예의 바른 표현은 현대사회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 된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돈도 들지 않지만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달할 필요가 있는 두 가지 예의
대부분은 호기심에서 각국 언어로 ‘감사합니다’를 말하는 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러한 감사 표현을 말하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다.
부모님, 배우자, 친구, 자녀에게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은연중에 표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옳지 않다. 믿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말들은 그저 단어의 나열이 아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말들은 감정과 직접적인 유대가 있으며 삶에 꼭 필요한 두 가지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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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의 치유력
정기적으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은 자신과 주변 모두에 분명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하버드 가제트’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감사 인사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감사하다는 인사는 상대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는 표현이다.
- 감사 인사를 받은 사람은 응원과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처럼 느낀다. 이 효과는 고스란히 감사 인사를 한 쪽에게 돌아간다.
- 감사 인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쪽에 있으면 자존감을 키우고 ‘감사 인사 효과’를 촉발한다.
예를 들어서 감사 인사의 가치가 주입된 아이들은 대학에 가서도 친구와 교수들에게 감사 표현을 할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예의 바른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는 “감사합니다”만큼 자주 듣기 어렵다. 대개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때 “부탁합니다”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문장에 붙이면 놀라울 정도로 느낌이 달라진다. 다음의 간단한 예시를 기억해 두자.
- “차를 옮기시오.” ⇒ “차를 좀 옮겨주시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 “후추를 좀 주시오.” ⇒ “부탁입니다만 후추를 좀 건네주시겠습니까?”
- “집에 올때 신문을 집어 주시오.” ⇒ “집에 올 때 신문을 집어다 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는 그저 예의상 하는 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진실한 방법으로 매일 말해야 한다.
- 무엇보다도 이 문장은 어떤 방법으로든 도움을 줄 상대를 행복하게 하고 그 사람에 대한 배려를 반영한다.
- 무조건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이런 간단한 행동은 말하는 사람을 고상하게 해주며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서 상대와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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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언어로 말해도 아름다운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
인간의 유산은 사회적 사고방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감정에 지배를 받는다.
- 감정은 주위 사람들 사이에 놀라운 연결고리를 만들며 언어를 발달하게 했다. 서로 관계하고, 교육하고, 사냥하고, 조직을 만들면서 발전하는 법을 발견했다.
- 사회에서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의미한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상대를 공경하는 표현이다. “부탁합니다”라는 말은 상대에게 선택의 자유와 존중을 표현한다.
선행을 하고 낯선 이의 미소를 볼 때의 느낌은 놀라우며 이런 마법의 문장을 말하는 일은 절대 유행에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