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생강, 박하로 만드는 레모네이드

오이, 생강, 박하 레모네이드 재료들의 성분을 생각해보면 하나 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뿐이다. 성가신 뱃살 퇴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항상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오이, 생강, 박하로 만드는 레모네이드

마지막 업데이트: 18 12월, 2018

수제 레모네이드 및 향미 생수는 맹물 대신 마시기에 손색이 없고 하루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이, 생강, 박하 레모네이드 재료들의 성분은 하나 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뿐이다. 성가신 뱃살 퇴치뿐만 아니라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 맛있는 레모네이드의 장점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자세히 읽도록 한다.

오이, 생강, 박하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여름철에 안성맞춤인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물 2리터
  • 중간 크기의 오이 1개
  • 레몬 1개
  • 다진 생강 1티스푼
  • 박하 잎 10장

껍질을 벗긴 오이를 얇게 썰어서 물 2리터에 넣는다. 레몬 조각, 다진 생강, 박하 잎들도 모두 넣어서 냉장고에 최소한 6시간 동안 보관한다. 잠들기 전 넣어두는 것이 제일 편하며 마실 때 얼음 몇 개를 동동 띄우면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최고다.

이 레모네이드를 하루에 물 최소 섭취량만큼 마셔보자. 평소에 물을 잘 안 마셨다면 레모네이드로 필요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레모네이드를 담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마시면 어떨까?

레모네이드 수분 보충

오이의 효능

수분 함량이 96%인 오이는 체중 감량에 좋은 채소로 100g에 20Kcal밖에 되지 않는다. 비만에 좋은 오이는 체내 독소와 부기를 빼는 효과까지 있다.

오이가 들어간 해독 식단은 수분 저류와 요산의 과다 형성을 막는다. 오이의 완하 성분은 장 청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잦은 설사와 위장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채소는 아니다. 오이를 먹으면 간단하게 장 내벽을 보호하고 장내에 자연 공생하는 박테리아의 생성이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다.

레모네이드 오이

생강의 효능

강력한 소염 성분 덕분에 생강은 한의학에서도 널리 쓰이는 약재다. 관절염, 소화불량, 호흡기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데 생강의 알싸한 맛 때문에 다른 음식이나 재료들과 섞어서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은 비타민, 무기질, 정유, 아미노산, 산화방지제가 풍부하다. 생강이 몸에 좋은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생리통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 치료 및 가래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건강한 혈류와 심장 질환에도 좋은 음식이다.

레모네이드 생강

생현기증을 경감하는 생강은 리비도를 촉진하는 천연 최음제이며 효과적인 천연 항우울제이기도 하다. 또한 빠른 노화를 막고 스트레스를 낮춘다. 프로스타글란딘의 작용을 막아 편두통을 예방하고 난소암이나 결장암 등의 특정 암 발병률을 저하하며 소화까지 돕는다.

박하의 효능

향이 좋은 허브인 박하는 소화기의 경련을 진정하며 통증 경감 효능이 있다. 또한 피부 및 점막 염증을 낮추며 호흡계를 청소한다.

박하를 차나 스무디로 마시면 몸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수면의 질을 높이고 안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하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장내 가스를 감소하며 근육 이완 및 위장 보호 효과가 있다. 박하는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허브다.

레모네이드 민트

박하는 강력한 충혈 완화제로 박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점액 배출을 활성화한다. 열이 날 때 박하를 섭취하면 해열 작용을 한다. 천식, 감기, 설사, 복부 팽만 등의 증상에도 좋은 박하는 크론병은 물론 구토, 복통, 신체 순환 및 구취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레몬의 효능

레몬은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아서 감기나 독감을 앓는 사람이 꼭 먹어야 할 과일이다. 레몬의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해 몸을 건강하게 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소독제다.

목소리가 쉬거나 폐렴, 기관지염, 독감, 천식을 앓고 있다면 레몬을 빨아먹는 것도 좋다. 악화된 모세혈관과 혈관을 진정하는 효과 있는 레몬은 고혈압에도 좋은 과일이다.

레모네이드 레몬

레몬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인, 철분,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불소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B, 특히 B1이 풍부해서 염증, 심부전과 뇌성마비 예방 효능이 탁월하다.

레몬은 열을 낮추고 당뇨를 개선하며 지친 간, 위, 방광의 기능을 되돌려놓는다. 신장 결석 형성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결석을 녹이기도 한다.

하지만 빈혈, 구루병, 잇몸 염증, 입이 헐고 목이 따가운 증상, 불면증, 위산 과다증, 만성 변비, 신경 손상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레몬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이제 오이, 생강, 박하로 만든 레모네이드가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다. 레모네이드는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맛있고 상쾌한 음료수로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했던 사람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대체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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