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셀프 티셔츠 홀치기 염색 방법 5가지

염색, 고무줄, 물과 소금 같은 기본 준비물만 있으면 화려한 홀치기 염색 의상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글에서 홀치기 염색법을 배워 보자.
혁신적인 셀프 티셔츠 홀치기 염색 방법 5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1 7월, 2023

홀치기 염색 방법은 가지고 있는 옷을 간단하고 화려하게 바꿀 수 있으며 특히 티셔츠를 염색하는 데 자주 쓰인다.

홀치기 염색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신발, 핸드백, 모자를 포함한 모든 의상을 원하는 색으로 염색하고 싶다면 약간의 시간과 창의력만 있으면 된다.

나만의 홀치기 염색 의상을 만드는 방법을 이번 글에서 알아보자.

홀치기 염색이란?

‘Fashion Magazine’에서는 홀치기 염색 또는 타이 다이를 천을 끈으로 묶어서 염색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고무줄로 묶은 부분을 제외하고 원단이 색을 흡수하여 다양한 패턴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홀치기 염색은 최신 유행이거나 한물간 스타일도 아니며 특히 매년 여름마다 볼 수 있는 염색 방법이다.

음악가와 히피족은 1960년대부터 홀치기 염색한 의상을 입었으며 최근에는 홀치기 염색 본질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Patrones’ 기사에서는 홀치기 염색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증가한다고 보도했다. 유명 디자이너가 컬렉션을 출시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이 집에서 셀프로 홀치기 염색을 할 수 있다.

홀치기 염색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 할 수 있고 입을 수 있는 멋진 스타일이다.

홀치기 염색 티셔츠를 만들 때 주의할 점

염색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염색할 천에 얼룩과 기름기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세탁해 두는 것이 좋다.

홀치기 염료가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면 염료 고정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래 사항에 주의하자.

  • 작업 영역: 얼룩의 위험이 있으므로 거실, 주방, 침실이 아닌 곳에서 작업하자. 비닐을 깔아서 작업 영역을 보호해도 좋다.
  • 안료: 화학 염료보다는 천연 안료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천연 안료는 환경친화적이며 피부 질환 발생률이 낮다.
  • 수온: 홀치기 염색은 찬물로 마지막 헹굼을 하지만 처음에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Mujer realiza técnica de tye dye en su casa.
집과 의복에 염료가 튀지 않도록 몇 가지 예방 조처를 한다.

티셔츠 염색 방법

유색 의류는 염료 없이 홀치기 염색을 할 수 있다. 고무줄로 옷을 묶고 물로 희석한 표백제에 20분 동안 담근다.

그러나 홀치기 염색의 본질은 묶은 후에 생기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즐기는 것이다. 다음 절차로 홀치기 염색의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요한 재료

  • 소금
  • 양동이
  • 장갑
  • 티셔츠
  • 분말 염료
  • 온수와 냉수
  • 고무줄 또는 탄성 밴드

염색 순서

  1. 양동이에 찬물을 채우고 미리 뜨거운 물에 희석한 염료와 물 1리터당 소금 2큰술을 넣는다. 입고 싶은 모양이나 패턴에 따라 고무줄로 티셔츠를 묶는다.
  2. 고무줄로 묶은 옷을 염료 혼합물에 담그고 최소한 하루 정도 그대로 둔다. 염료를 다룰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다.
  3. 시간이 지나면 고무줄을 가위로 잘라서 푼다. 티셔츠를 찬물에 여러 번 헹구며 헹굼 물이 깨끗한지 확인하자.
  4. 염색한 옷만 세탁기에 넣고 빤다. 자연 건조하거나 색조를 강화하려면 건조기를 사용하자.

양동이 대신 비닐봉지에 홀치기 염색 혼합물을 채울 수도 있다.

티셔츠 홀치기 염색 디자인을 하는 창의적인 방법

‘Patterns’지는 홀치기 염색 기술이 배우기 쉽다고 강조한다. 다양성이 있으며 창의적인 자유를 허용하는 홀치기 염색의 일반적인 기술은 무엇인가?

1. 홀치기 염색으 줄무늬 만들기

티셔츠 하단부터 칼라까지 돌돌 말아서 끈이나 고무줄을 여러 개 묶는다.

더 세게 묶을수록 더 많은 가로 줄무늬가 생긴다. 수직선을 선호한다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또는 그 반대로  비틀어서 염색한다.

2. 나선무늬

나선무늬는 디자인과 용이성 모두에서 인기가 있다. 탁자 위에 티셔츠를 펴고 검지와 엄지를 천 가운데를 잡아서 회오리처럼 돌려가며 모은다.

계속 돌려서 셔츠가 둥글게 말아지면 고무줄을 최소한 3개 정도 묶고 염료가 들어 있는 용기에 천을 담가서 염색한다.

홀치기 염색 타이 다이
나선형 패턴은 컬러감 때문에 티셔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턴이다.

3. 구김 염색

천을 구겨서 염색하는 방법은 티셔츠를 원하는 만큼 구기고 여기저기 천을 조금씩 묶는다.

고무줄로 충분히 고정했으면 염색으로 넘어간다. 고무줄로 보호되는 흰색 부분과 염색한 부분이 대비를 이뤄 마블링 효과를 표현해야 하므로 염료는 한 가지 색만 쓴다.

4. 로제트 모양

홀치기 염색 기법은 로제트 무늬를 티셔츠의 여러 지점에 염색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런 다음 다른 홀치기 염색법과 마찬가지로 고무줄로 각 로제트 무늬를 분리한다.

고무줄로 묶은 천 사이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무늬가 커진다. 그런 다음 염료에 담근다. 취향에 따라 하나 또는 여러 가지 안료를 사용할 수 있다.

5. 끝만 잡아 올리기

보통 가슴을 덮는 영역에서 중심점을 잡고 수직 로프처럼 고무줄을 묶는다.

이때 수직 로프 상단이 중심 무늬가 된다. 그런 다음 섹션별로 다른 색상으로 조심스럽게 염색하면 홀치기 염색의 고전적인 디자인이 완성된다.

셀프 홀치기 염색 장점

셀프 홀치기 염색은 자기만의 옷을 디자인하는 것 이상의 이점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파티를 위한 역동적 활동으로 통합하는 것도 좋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옷에 새로운 기회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오래된 티셔츠를 찾아 홀치기 염색 연습을 하다 보면 곧 노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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