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책임감을 갖는 자세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는 자세는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한다. 부모라면 자녀에게 책임감의 중요성 및 가치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노력해야 한다. 부모는 물론 이모나 삼촌 같은 가족 구성원의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아이는 책임감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우게 된다. 아이란 무릇 눈으로 보고 배운 대로 따라 하는 법이다.
책임감은 의무를 다하거나 결정을 내린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어떤 일을 책임지고 완수하느냐 마느냐는 자기 자신의 결정에 달려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
책임감 있는 사람은 부지런하고 진지한 태도로 약속한 바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즉, 매사에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자녀에게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하면 주위 사람에게 신뢰받는 행동을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결정에 따른 결과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심사숙고하는 자세를 깨우친다. 스스로 내리는 결정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이다. 또한,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릴 수 있고 이때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녀에게 책임감의 중요성 및 가치를 가르치는 방법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으로 자라게끔 교육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자.
체벌은 좋은 교육 수단이 아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자녀를 가르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부모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매사에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책임감 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자신도 당연히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아이는 자신이 눈으로 직접 보고 관찰한 대로 배우고 행동하기 마련이다. 일일이 가르치고 잔소리를 해도 아이 스스로 보고 배우는 속도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므로 책임감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화를 내고 매를 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분위기를 이성적인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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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는 해답이 아니다
자녀 앞에 놓인 아주 사소한 정도의 문제에도 애가 타서 쩔쩔매는 부모들이 있다. 이런 부모는 자녀가 곤경이나 문제에 처하기도 전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안타깝게도 이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대개 자기가 만든 문제도 ‘난 모르겠다’라며 미루고 방광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스럽게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 없이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거나 결과를 책임지지 못한다. 결국, 책임감의 가치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는 자라서도 혼자서는 불안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나치게 의존적인 사람이 되기에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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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를 가르치자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돈의 가치와 돈에 따르는 책임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재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모는 자녀에게 돈을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길러주기 어렵다. 부모는 아이가 돈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제대로 가르쳐 줄 책임이 있다.
“필요”와 “욕구”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사야하지만 ‘꼭 갖고 싶은 물건’이라고 해서 바로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인형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라면 곧장 사주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용돈 계획표를 만들어 용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책임감 있는 아이의 행동을 발견하고 칭찬해주자
일반적으로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었을 때 타이르는 말을 한다. 하지만 책임감 있는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먼저 발견해주고 아이의 노력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작은 칭찬 하나가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고 더 바르고 책임감 있게 행동 하도록 만드는 좋은 동기가 될 수 있다.
책임감의 중요성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책임감의 중요성 및 가치를 가르치는 것 자체가 부모의 역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들이란 무릇 눈에 보이는 대로 배우기 마련이어서 매일 마주하는 부모는 아이에게 거울과 같은 존재다.
결정하는 법을 가르칠 때 부모는 아이가 문제와 직접 마주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런 교육 방법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책임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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