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구속하는 부모

· 12월 6, 2018
아이들을 질식시키지 말자.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게 키우자.

요즘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아이의 사소한 생활까지 분석하고 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이가 아이처럼 살지 못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이를 구속하는 방식이다. 물론 아이가 빨리 배워야 하는 부분도 있다. 미래에 도움이 될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바로 행복이다!

아이를 구속하는 현대적인 육아 방식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

요즘 아이를 키우는 방식 중 부모가 가장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유년기를 즐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면 학원, 방과후 활동을 보낸다. 일찍부터 빡빡한 스케줄을 정해주고 책임감을 가르친다.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다.

교육 혹은 습득을 우선시하고 개인의 성장은 우선순위를 뒤로 한다.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은 지루한 시간, 노는 시간, 어른들이 보기에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창의성이 생긴다. 창의성은 우리 아이들 미래에는 꼭 필요한 자질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질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정해줘 아이들이 지금 놀지 못한다면, 언제 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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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구속하는 부모의 특징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을 우리 부모처럼 살게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왜 우리는 어린 시절을 그토록 빨리 잊은걸까?

우리가 아이를 구속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아이 일상의 매순간을 다 정해놓고 아이들의 삶의 생명을 빼앗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는 한마디로 아이들의 삶을 통제한다. 이 시간에는 축구를 하고, 이 시간에는 바이올린을 배우고, 3시에는 간식을 먹고… 아이들이 뭘 해야 할지 고민할 시간도,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이 전혀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하루는 해야할 일로 가득찬다.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는 아이의 꿈을 잊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의 꿈마저 부모가 원하는 대로 만들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기타 수업을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부모의 꿈을 이루게 한다.

가치관은 그냥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이 되어 버린다. 아이를 질식시키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부모와 다르게 생각하는걸 용납하지 않는다. 

아이를 한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부모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에 끼워 넣으려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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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자유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

우리는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창의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이 놀고, 자유시간을 많이 주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부모의 말은 모든 것이 진실이고 반대 의견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결코 안 된다. 사람들이 세상을 다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고, 저마다 다른 관점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려고 하지 말자. 아이들이 실수하도록 내버려 두고, 실수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도록 하자. 그게 부모가 할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이나 희망을 버리지 않게 하자. 부모의 신념이나 판단을 버리고 아이의 꿈을 수용하자. 아이가 발레를 하고싶어하면 발레를 하게 하자! 아이가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거나 말을 타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자.

부모는 아이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아이를 구속하는 이점은 전혀 없다. 아이들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를 구속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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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어떨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상황은 알 수 있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 사랑, 이해와 즐거움, 기쁨을 기억하자.

아이들을 구속하지 말자.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클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