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할까?

09 10월, 2018

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고 두피를 깨끗이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선 심지어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갈린다. 이상적으로는, 우리의 머리카락과 두피 상태에 따라 샴푸 습관을 조정해줘야 한다.

우리의 머리카락과 피부는 피지로부터 수분공급을 받는다. 피지가 없다면, 피부는 금세 마르고 건조해질 것이다.

반면에, 기름진 머리로 고생하고 있다면 어떻게 할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위생 습관과 샴푸 습관은 우리의 원래 피부와 머리가 자라는 주기 등에 따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서구식 생활 방식, 피지 과다, 위생 기준의 상향 등이다.

자 그럼 이쯤 되면 궁금한 게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하는 걸까?

샴푸를 생략해도 될까?

매일 샴푸를 쓰는 것은 꽤 최근 생겨난 개념이다. 1950년대만 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머리를 물에 씻고 빗으로 빗겨주는 것이 여성에겐 일반적이었다. 그리고 이것마저 미용실에 가야 했다.

그런데 가정에 샴푸가 보급되면서 이런 관행은 급격히 변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하는 것처럼 하루에 한 번 샴푸를 써야 할까? 아니면 50년대의 여성들이 따르던 관습이 옳은 걸까? 얼마나 자주 머리를 감야야 하는 것일까?

더 읽어보기: 탈모를 막기 위한 홈메이드 샴푸

샴푸를 생략해도 될까

정답은 개인에 따라 바뀐다. 전문가들도 머리카락과 두피를 자주 씻는 것이 건강상 좋을까에 관한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

샴푸가 두피의 기름을 씻어내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름이 더 많이 생성되니까, 샴푸를 과도하게 쓰는 건 좋지 않다는 권고가 있다.

그런데 또 어디서는 기름을 없애주면 모공과 분비물이 깨끗이 유지되어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고도 한다.

뭐 어쨌든, 호주의 라디오 진행자가 10년간 머리를 감지 않겠다는 연구가 2007년에 시작된 바 있다. 500명이 넘는 청취자들도 자발적으로 그 프로그램을 따라 6주간의 연구에 들어갔다. 참가자의 86%가 머리 상태엔 변화가 없었다고 답했다.

다른 선택지들

하지만, 질문에 대한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얼마나 자주 샴푸를 사용해야 할까?

쉬운 질문은 아니다. 하지만 가장 적절한 답은 아마 나의 머리카락과 두피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머리카락이 가늘다면, 아마 자주 감아줘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머리카락이 곱슬머리이거나 굵다면, 3일에 한 번 샴푸를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더 읽어보기: 곱슬거리는 머리에 좋은 5가지 천연 재료

사람들은 샴푸를 하고 난 다음 날에 머리카락이 더 빛나고 차분해진다고 느끼기도 한다. 정작 샴푸로 머리를 감은 날은 색깔도 칙칙한데 말이다.

다른 선택지들

전문가들이 가장 동의한 의견은 샴푸 하는 것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정말 필요할 때만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굵거나, 곱슬머리이거나, 길다면 시간을 들여 머리카락을 관리해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제대로 씻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여전히 있다.

샴푸를 자주 쓸 때 내 머리카락, 특히 두피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야 하고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긴다면, 매일 감아도 된다.

하지만 센 화학제품으로 머리를 상하게 하는 샴푸보다는 천연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면, 센 화학제품이 든 샴푸를 피하고, 더욱덜 씻어줘도 상관없다.

부드러운 컨디셔너를 사용하거나, 머리에 수분 공급을 해주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