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브래지어를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은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 브래지어 세탁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Leonardo Biolatto

작성 및 확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14 7월, 2023

많은 여성이 브래지어를 언제 또 몇 번이나 세탁해야 할지 궁금해한다. 일부는 착용 후 매번 세탁하고 다른 일부는 몇 차례 더 착용하고 세탁한다. 진실은 브래지어 세탁 횟수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그러나 더러워질 때까지 세탁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더라도 속옷에는 죽은 세포, 미생물, 감염 및 피부 불편을 촉진하는 땀 잔여물이 축적된다.

브래지어 세탁에 관해 궁금증이 있었다면 이번 글을 읽어보자.

브래지어를 정기적으로 세탁해야 하는 이유

브래지어는 여성이 거의 매일 입는 속옷으로 웰빙에 기여하며 가슴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니메드 대학교 논문에 따르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자세가 개선되고 척추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땀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속옷이므로 세탁 횟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인 알록 비즈는 ‘ Cleveland Clinic‘ 간행물에서 브래지어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속옷에 배거나 묻은 땀과 유분을 제거하는 해야 하며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브라 아래에 갇힌 모든 죽은 피부 세포, 유분과 땀은 박테리아와 효모의 소굴이 될 수 있다.”

-알록 비즈, 피부과의-

따라서 브래지어를 정기적으로 세탁하지 않으면 얼룩이나 악취를 넘어 불편해진다. 더 정확히는 피부 자극, 발진과 세균 및 곰팡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체 열은 직물에 영향을 미치고 모양을 변형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브래지어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짧은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번 또는 여러 번 착용한 후 세탁할지를 결정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일반적으로 색이 옅은 브래지어이거나 땀에 노출된 경우는 즉시 세탁한다.

반면에 하루에 몇 시간만 착용하고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다면 불편함 없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Cleveland Clinic의 비즈 박사에 따르면 세탁은 착용 2~3회 후에 할 수 있고 아주 잠시 착용했다면 조금 더 입어도 좋다고 한다.

브래지어 컵과 스트랩이 체온으로 인해 늘어나거나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브래지어를 번갈아 가며 입는 것이 좋다. 즉, 같은 브래지어를 2~3일 연속으로 착용하는 대신 다른 브래지어를 번갈아 착용하고 세탁한다.

스포츠 브라에도 동일한 규칙이 적용될까?

물론 대답은 ‘아니오’다.

스포츠 활동 중에는 대개 더 땀을 많이 흘린다. 또한 따뜻한 환경은 박테리아와 곰팡이 성장을 돕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한 번 착용하면 즉시 세탁한다.

착용한 브래지어는 그날 바로 세탁해야 할까?

어떤 사람들은 예외 없이 착용한 브래지어를 바로 세탁한다. 이렇게 하면 직물과 고무줄의 열화를 가속하여 속옷의 수명이 단축되니 두세 번 착용 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브래지어 세탁 요령

브래지어가 섬세한 속옷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세탁한다. 란제리든 스포츠 브라든 상관없이 속옷은 손빨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세탁기에 넣을 수 있다.

손빨래하기

  1. 양동이에 소량의 세제를 넣고 찬물을 넉넉히 붓는다.
  2. 그런 다음 브래지어를 담그고 손으로 부드럽게 흔든다.
  3. 15~20분 동안 담가 둔다.
  4. 잘 헹구어 모든 세제를 제거하자.
  5. 브래지어가 변형되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물을 짜낸다.
  6. 말릴 때는 스트랩이 아닌 브래지어 가운데 연결 부분을 빨래 건조대나 옷걸이에 걸친다. 스트랩을 걸면 젖은 브래지어의 무게로 스트랩이 늘어날 수 있다.

흰색 또는 베이지색 브래지어 세탁 요령

흰색 또는 베이지색 브래지어를 정기적으로 세탁했는데도 칙칙해 보인다면 백식초, 베이킹소다와 세제로 세탁하자.

  1. 양동이에 각 제품 두 테이블스푼(30g)씩 넣고 브래지어를 덮을 만큼 충분히 물을 채운다.
  2. 브래지어를 약 40분 동안 담근다.
  3. 시간이 지나면 물로 충분히 헹군다.
  4. 여분의 물을 제거하고 자연 건조한다.

세탁기로 빨기

  1. 브래지어 끈이 다른 옷에 걸리지 않도록 꼭 조인다.
  2.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 주머니에 넣자.
  3. 그런 다음 찬물에 맞춰 가장 약한 세탁 코스로 빤다.
  4. 열과 진동은 섬유 탄성에 영향을 주니 건조기 사용을 피하고 그 대신 깨끗한 극세사 타월로 여분의 물기를 제거한다.
  5. 또한 야외에서 자연 건조해도 좋다.

브래지어 세탁을 위한 기타 팁

위의 단계를 따르는 것 외에도 아래와 같은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 울 세제를 사용하자. 즉, 순하거나 중성 세를 사용해야 한다. 매우 강한 세제는 의류의 변질을 가속할 수 있다.
  • 색상별로 구분하여 세탁한다. 다른 옷과 마찬가지로 유색과 흰색 속옷을 동시에 세탁하지 않는다.
  • 라벨의 세탁 지침을 읽자. 권장 사항은 의복 소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라벨 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주의하여 보관하자. 브래지어를 보관할 때는 위에 무게를 싣지 말고 모두 같은 공간에 두자.

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

브래지어를 교체하는 데 정해진 기간은 없다. 원단 품질과 착용 후 관리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6~8개월마다 교체해야 하는 제품도 있고 1년 이상 착용해도 괜찮은 브래지어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컵의 패딩 상태, 스트랩과 원단이 약간의 열화를 보이면 교체할 때다. 언더 와이어가 틀어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브래지어 관리에 신경 쓰기

브래지어가 겉보기에 깨끗하고 악취를 풍기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계속 착용할 것이다. 그러나 오염 징후가 없어도 두세 번 착용하면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브래지어에 감염과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땀, 죽은 세포, 박테리아, 곰팡이 및 기타 먼지 잔류물을 축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너무 자주 세탁해도 문제지만 세탁을 자꾸 미뤄도 속옷 변질과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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