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얼마나 강할까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급성 또는 만성 유형으로 나타난다. 임상 양상에 따라 전염성이 있거나 없을 수 있다.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얼마나 강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23 11월, 2020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는 병리이며, 하기도의 질환이 주된 특징이다. 감염이나 장기간의 흡연, 독성 가스 및 먼지 흡입과 같은 다른 이유로 폐 기관지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한다.

기관지염은 만성 및 급성 유형으로 나뉜다. 역학 연구에 따르면 장기적인 특성과 복잡한 접근 방식의 만성 기관지염은 만 20~70세 인구의 최대 11%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기관지염이 전염성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이 정상이다.

기관지염의 유형

앞선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 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기관지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요컨대, 급성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있지만 만성 유형은 그렇지 않다. 여기에는 고려해야 할 많은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끝까지 읽어 보자.

기관지염은 정확히 얼마나 전염성이 있을까

전염성이 있는 유형의 기관지염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된다.

급성 기관지염

<Medicina de Urgencias>에 따르면, 천만 명 이상의 사람이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해 의사와 상담을 한다. 따라서 비교적 흔한 병리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전문 출처에서 인용한 바와 같이, 급성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감염원의 90% 사례는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RSV,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이다. 나머지 10%는 폐렴 연쇄 구균이다. 기관지염은 다소 전염성이 있다.

앞서 인용한 참조 문헌에 따르면, 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감염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계절 패턴을 따른다. 다시 말해, 춥고 건조한 기후는 더 높은 바이러스 전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겨울철에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기초 감염 재생산 지수(Ro)가 약 1.3인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감염인이 평균 1.3명 이상에 병을 옮긴다. 따라서 급성 기관지염은 이러한 역학 매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메이오클리닉에 따르면,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급성 기관지염은 자기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첫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10~14일 후에 문제가 사라진다.

급성 기관지염은 병원균과 관련이 있지만, 비전염성 과정(알레르기, 흡인 또는 위식도 역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급성 기관지염의 모든 사례가 전염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만성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있다

장기적인 만성 기관지염의 주된 특징은 이차 손상을 동반한 기도의 재발성 염증이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기침이 몇 달간 계속된다. 또한 2년 이상 계속해서 반복될 수 있어 재발성이 있다.

만성 기관지염은 병원균과 아무 관련이 없다. 메이오클리닉과 같은 출처에서는 환자의 최대 75%가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위험 요소로는 천식, 낭포성 섬유증, 나이 또는 유전적 소인 등이 있다. 또한 종종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이라고 하는 심각한 질환의 일부로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에 따르면, 만성 기관지염의 증상은 급성 기관지염보다 더 심하고 오래 간다.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지속적이고 빈번하며 장기적인 가래 기침
  • 쌕쌕거림 (호흡 시 들리는 휘파람 같은 끽끽거리는 소리)
  • 특히 신체 활동 중 나타나는 호흡 곤란
  • 가슴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만성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비전염성 요인과 관련이 있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폐렴 연쇄 구균, 인플루엔자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폐렴 미코플라스마와 같은 미생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추가 합병증의 위험은 주로 기관 절개술을 받은 사람이나 면역 반응 억제 환자 에게서 나타난다.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방법

이제부터 기관지염이 전염성이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답을 알아보자. 급성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원래 전염성이 있지만, 만성 기관지염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예방 수단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질환의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어쨌든 메이오클리닉에서는 고려해야 할 전반적인 권장 사항을 제안한다.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한다. 바이러스는 기침과 재채기를 하는 동안 배출되는 타액 미립자를 통해 이동한다.
  • 특히 겨울과 역학적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다.
  • 먼저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 특히 65세 이상과 같은 위험군에 속한다면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감염성이 더 큰 급성 기관지염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 시점에서 금연을 하는 것이 만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두자.

기관지염은 정확히 얼마나 전염성이 있을까

만성 유형의 기관지염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의 일부로 나타나며, 특정한 치료법이 있다.

기관지염은 전염성이 있을까?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두 가지 유형의 기관지염은 원인 인자가 아닌 기관지 염증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모든 급성 사례가 병원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만성 사례가 흡연으로 인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개 급성 기관지염의 한 유형이다.

끝으로 가래 기침이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자. 기관지염의 한 유형이거나 상기도의 다른 질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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