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영혼에도 언제나 희망은 있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은 부서진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당신은 그들에게는 그 어떠한 희망도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상처받은 영혼들 역시 다시 돌아와서 부서진 조각을 모으며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앞으로의 인생이 과거와 똑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과거의 경험은 당신에게 남겨진다. 당신에게 부정적 또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경험들은 당신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부서진 영혼에도 언제나 희망은 있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상처받은 영혼은 그 상황의 피해자이다.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우리는 자신의 가장 깊은 부분에서 상처받고, 학대받으며, 다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내부로부터 전해지는 고통은 훨씬 더 고통스럽다. 그러한 고통으로 인해, 당신의 마음은 수천 조각으로 부서진다. 당신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그 조각을 다시 붙일 수 없다.
성폭행을 당한 뒤,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폭력적인 관계 이후, 다시 사랑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이럴 때 가장 현명한 일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다. 그들은 당신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단계와 조언을 해 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그러한 일이 벌어지기 전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당신은 그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 당신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한다면 더 강해질 수 있고 회복할 수 있다.
당신과 당신의 환경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기대는 것이 필수다. 당신이 고난을 겪을 때, 기댈 수 있는 강한 사람이 필요해진 것이다.
천천히 한 발 한 발씩 앞으로 내딛으면 된다. 천천히 당신의 분노와 좌절을 치유하게 된다. 그 다음 당신은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는 슬픈 사실을 치유하게 된다.
나디아 무라드의 이야기
시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근의 갈등 상황에서 나디아 무라드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다. 그녀는 다른 여성들과 함께 납치되어 성 노예로 강제 이송된 뒤, 구출되었다.
발생한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나디아 무라드는 운동가가 되었다. 그녀는 겨우 21세이며 현재는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나는 우리 가족이 겪은 일을 똑같이 겪은 수천 명의 난민을 지켜봐왔다. 우리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또한, 우리는 이슬람 국가가 우리를 없애려고 기를 쓴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다. 나는 이 상황에 대해 진진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끔찍한 상황은 되려 우리에게 힘을 주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녀가 겪은 일들과 그녀의 내면을 파괴한 일들은 그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또 그녀에게 발생한 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겨났다.
다른 사람들 역시 그녀와 다른 여성들이 스스로를 발견한 것과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고, 자신의 영혼이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러나 이것이 그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다른 말로 하면, 모든 일이 끝나고 더 이상 맞서 싸울 만한 일들이 남아있지 않을 때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상처받은 사람들의 행복
행복은 상처받은 영혼들에게는 매우 다르게 다가간다.
나디아 무라드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일에 매우 전념했는데, 그녀는 행복한 것일까?
아래의 비디오에서 나디아의 목소리를 통해 행복에 대해 눈을 뜨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분 18초쯤, 기자가 그녀에게 그녀의 새로운 삶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디아는 단호히 “아니오” 라고 대답했다.
누구나 나쁜 현실에 대해 깨닫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당신이 겪었던 일과 똑같은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역시 깨닫기 어렵다.
상처받은 영혼은 약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행복과 인생의 아름다움은 그들이 천천히 스스로를 재건하는 동안은 과거에 머무를 것이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돌아갈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되찾고 싶어한다. 어려울지 몰라도, 언제나 희망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