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속쓰림의 원인 및 치료

속쓰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화한 음식이 위에서 식도로 넘어갈 때 분리하는 판막이 이완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런 문제는 임신 중에 종종 악화된다.

검토 및 승인: 생명 공학 Alejandro Duarte.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임신 중 속쓰림의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속쓰림은 임신 중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장이나 폐와는 상관이 없지만, 경험한 사람들은 종종 가슴에서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 증상은 보통 임신 2, 3기 때 나타난다. 심각한 문제의 징후는 아니지만 확실히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임신 중 속쓰림의 원인

속쓰림은 소화된 음식이 위액(음식의 소화를 돕는 산)을 함유한 위에서 식도(입과 위 사이의 관)로 갈 때 생기는 소화장애다.

속쓰림 증상이 일어날 때 흉골 뒤에는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는 위에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오는 듯한 타는 듯한 느낌으로 임신한 여성은 입에서 쓴맛이 나거나 재갈을 물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일단 삼킨 음식은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들어간다. 식도 하단에는 원형 판이 있어서 우리가 먹을 때 위장과 위 사이의 연결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 막의 목적은 위산이 식도로 되돌아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음식을 삼킬 때, 이 막은 음식과 액체가 흐르도록 하기 위해 이완된다. 속쓰림을 경험하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먹지 않을 때 이 막이 이완된다. 따라서 이 기관은 자극을 받아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임신 중 속쓰림을 유발하는 요인

임신 중 속쓰림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이 요소들 모두는 다음과 같은 음식을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 튀김 또는 기름진 음식
• 초콜릿
•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 양파, 마늘, 매운 양념
• 특정한 약물들
• 과식 행위
• 음식을 먹고 눕는 행위

속쓰림의 또 다른 원인, 호르몬

여성이 임신했을 때 여성의 신체는 일련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물질들은 신체의 다양한 생리적 과정을 중재하고 소화기관의 근육을 이완시키며 식도 판막도 그 일부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속쓰림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이런 이유로 위산이 식도로 올라가 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임신부가 수평 자세를 취하면 이런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속쓰림은 보통 임신 2기 또는 3기에 나타난다. 이때부터 자궁이 위를 누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 속쓰림을 치료하는 방법

속쓰림은 상당히 흔한 증상이고 피하기 어려운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임신부의 불편함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이 있다. 이러한 조치 중에서 다음을 수행해야 한다.

• 식사를 작은 분량으로 나누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을 피한다.
• 가능한 한 체중 유지를 시도한다. 임신 기간 동안 몸무게를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고 정상적인 일이지만 위장에 부담을 주므로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의사들은 그냥 누워 있으려면 최소 1시간 이상, 자고 싶으면 3시간 이상 기다리라고 권한다.
• 임신부는 하루 9잔 정도의 물을 식간에 섭취하도록 해야 하지만, 속쓰림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사 중에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 뜨거운 향신료,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과 같은 산도를 형성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앞에서 언급한 모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