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당뇨발 관리 팁

당뇨발이 생기면 입원을 해야 한다.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려면 당뇨발 관리 요령을 배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Eliana Delgado Villanuev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오늘은 일반적인 당뇨발 관리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당뇨발은 환자가 내재적이든 외적이든 특정 유형의 부상에 더 취약하다는 뜻이므로 당뇨발을 잘 관리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즉, 당뇨발은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당뇨발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이다. 그리고 이 상태는 혈당(당) 수치를 상당히 증가시킨다. 이는 신체가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하지 않거나 전혀 분비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인슐린은 췌장이 분비하는 호르몬이다. 이는 음식에서 나온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므로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에 남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당뇨발은 무엇일까?

당뇨발은 고혈당증(고혈당 수치)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병증(신경 관여) 임상 장애다. 이는 허혈(혈액 공급 부족)의 공존 여부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 외상성 충격 후 이는 발 손상이나 궤양을 유발한다.

오늘날에는 환자가 궤양 및 신경병증(감각 상실)과 같은 합병증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는 비외상성 절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당뇨병은 2030년까지 3억 3천만 명 이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뇨족궤양(DFU)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질병 감염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의료 자원을 크게 낭비하게 만든다.”라고 맨체스터 대학의 교수이자 맨체스터 왕립의료원의 고문 의사인 앤드류 불튼(Andrew Boulton) 박사는 말한다.

일반적인 당뇨발 관리 팁

• 맨발로 걷지 말자. 신경 손상은 느낌을 감소시킨다. 즉, 돌이나 작은 물체가 발에 박혀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 순한 비누와 따뜻한 물로 매일 발을 씻자. 발을 물에 담그지는 말자. 발을  말리려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 부드럽게 두드려 주자. 발가락 사이를 건조할 때는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 로션을 사용하여 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자. 이렇게 하면 건성 피부로 인한 균열을 방지하고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발가락 사이에는 로션을 바르지 말자.
• 발톱을 구부리지 않고 자르고 모서리를 자르지 말자. 발톱 다듬는 기구나 에머리보드를 사용하자. 안쪽으로 자란 발톱이 발견되면 의사에게 찾아가야 한다.
• 발에 소독제, 일반 의약품, 열 패드 또는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지 말자. 또한, 라디에이터나 스토브 앞에 발을 올려놓지 말자.
• 담배를 피우지 말자. 흡연은 혈관을 손상하고 신체의 산소 운반 능력을 저하한다. 당뇨병이 있는데 담배를 피우면 절단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다(발뿐만 아니라 손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분도).

신발 팁

• 발이 더 확장된 하루 중 늦은 시간에 새 신발을 사자. 또한, 신발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신고 한 번 걸어보자.
• 발의 너비, 길이, 뒷부분, 굽 및 발바닥과 관련하여 신발의 착용감을 조절하자. 새 신발을 살 때마다 발을 측정해야 한다.
• 발가락 부분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자. 가죽 갑피와 발가락 부분이 넓은 신발을 사자.
• 매번 2시간 이하로 새 신발을 신자. 그리고 매일 같은 신발을 신지 말자.
• 신기 전에 각 신발의 내부를 확인하자. 신발을 너무 꽉 조이거나 너무 느슨하게 묶지 말자.
• 휴식 없는 긴 산책을 피하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 압력(발적) 또는 궤양의 징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조직화 되자.

마지막 고려 사항

보다시피 혈당 수치가 높은 모든 환자는 당뇨발 관리를 위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 건강 검진 외에도, 이러한 방법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스페인 당뇨 협회(SED)에서 발행한 매우 자세한 안내서를 읽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