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신경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앓고 있는 문제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생하며 진단을 받으면 대개 10년 내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약 2천5백만 명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글에서는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운동을 소개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자

알츠하이머병은 1906년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와 에밀 크레펠린 박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이후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남아 있다.

특정한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챙겨 먹는다고 해서 나이가 들었을 때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동맥 경화 및 당뇨병은 뇌의 노화를 촉진하며 폐경 이후 여성들의 경우에는 뇌 건강에 좋은 에스트로겐이 더 이상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지금부터 알츠하이머병이 생기는 것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훈련법을 알아보자.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한 뇌 훈련 운동

우리의 마음도 마치 근육처럼 꾸준하게 단련하고 운동해야 한다.

대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눈을 감고 목욕하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눈을 감고 목욕을 해 보자. 이렇게 하면 촉각과 같은 다른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뇌가 평소보다 더 많이 활동하게 된다.

2. 평소에 사용하는 반대의 손을 사용하자

오른손잡이라면 가끔씩 왼손을 사용해 보자.

양치를 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나 글을 쓸 때나 컵을 드는 것처럼 간단한 행동을 할 때 잘 사용하지 않는 손을 쓰면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물건을 놓는 장소를 바꾸자

항상 같은 장소에 같은 물건을 두면 뇌도 여기에 익숙해진다.

이번에는 속옷을 다른 칸에 넣어 두면 어떨까? 가구의 위치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출퇴근길에 변화를 주자

출퇴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늘 같은 길로 가는 것은 같은 장소에 물건을 두는 것과 동일하다.

매일 똑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끔씩 자전거를 비롯한 다른 방식을 선택해 보자.

뇌에 자극을 주면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5. 핸드폰 번호와 날짜를 기억하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는 더 이상 정보를 따로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중요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따로 외워 두고 간단한 계산은 직접 하는 것이 좋다.

6.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기 위해 책을 더 많이 읽자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뇌를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두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된다.

꼭 읽어야 하는 글이 아닌 추리 소설 같은 책을 읽어 보자. 특히 소리를 내서 책을 읽으면 청각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다.

뇌 기능을 단련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타 팁

뇌를 단련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팁을 따라 해 보자.

• 고개를 돌리지 않고 뒤로 걷기 (위험한 물체가 없는 공간에서)
• 스도크나 수수께끼
• 반대편 손목에 시계 차기
• 눈 감고 옷 입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 물 많이 마시기
• 매일 7-8시간의 숙면
• 명상
• 새로운 단어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