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결막염이 있을 때 대처 방법
소아와 성인의 결막염은 결막의 염증에 반응하는 질환이다. 투명한 점막인 결막은 안구를 막처럼 감싸고 있으며 염증이 생기면 가렵고 눈이 충혈된다. 하지만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에 따르면 소아 결막염이 일반적으로 시력을 나빠지게 하지는 않는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결막염은 세균 감염 외에도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 알레르기 반응,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 또는 심지어 불면증도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아동에게 결막염이 있을 때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국제기구에서는 결막염이 어린 시절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라고 경고한다.
소아 결막염이란?
앞서 언급했듯이, 결막염은 안구 결막의 염증을 의미한다. 안과학 전문 출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양쪽 눈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한쪽 눈에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과학 연구에서는 결막염이 만 1~9세 아동에게 가장 흔한 눈 질환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눈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으로 소아과에 방문하는 모든 환자 중 거의 41%가 결막염에 해당하며, 30%는 부상과 관련이 있다.
결막염은 어릴 때 흔히 발생하지만 세균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소아 결막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이 질환의 특성과 영유아의 유병률을 살펴보았으면 이제는 이를 발견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차례이다. <Kidshealth>와 같은 소아과 출처는 아동이 경험하는 증상을 나열하여 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된다.
- 눈 충혈
- 눈 불편함 (아이가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다)
- 눈 분비물
- 결막 통증 및 염증
- 일부 아동은 눈꺼풀이 붓고 눈부심(직사광선이 불편함을 일으킨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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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결막염의 원인
앞서 언급했듯이, 결막염의 원인이 항상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인용한 출처와 국립안연구소(NEI)는 결막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을 조사한다.
세균성 결막염
세균 감염은 소아 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최대 78%의 사례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바이러스가 사례의 36%를 유발하며 세균이 40%이므로, 통계에 차이가 있다.
결막염을 유발하는 미생물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피부에서 발견되는 미생물과 같다.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 연쇄 구균, 인플루엔자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등이 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바이러스가 결막염 사례의 약 13%를 유발하므로, 영유아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원인 인자이다. 아데노바이러스(ADV)는 소아에서 최대 50%의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유발한다.
소아 결막염의 기타 원인
모든 것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문제는 아니다. 아직 살펴보지 않은 가능한 원인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영유아 결막염 사례의 최대 2%를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계절성이며 대개 축농증과 관련이 있다.
- 이물질: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 진균 감염
- 아메바에 의한 감염
- 오염: 오염 물질 또는 화학 약품으로 인해 내부 또는 외부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 눈 부위를 맞거나 안구가 긁힌 것과 같은 외상
아이들은 이러한 유형의 결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낮다. 영유아가 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되거나 결막염에 걸릴 만큼 오랫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란 드물다.
소아 결막염이 있을 때 대처 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예방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및 세균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다. 따라서 아이에게 결막염이 있으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포함된다.
- 아이의 베갯잇, 시트, 수건 또는 다른 옷감을 평소보다 자주 세탁한다.
- 결막염에 걸린 아이의 개인 물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소아 결막염을 치료하기 위해 안약 사용을 권고하는 것은 의사만이 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앞서 인용한 소아과 기관에서 언급했듯이, 결막염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심각한 안구 병리가 있다. 따라서 이 질환만큼 비교적 심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눈 불편함을 호소하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찰을 꼭 받아야 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저절로 사라진다. 다시 말해, 며칠 내로 알아서 낫는다. 한편 세균성 결막염은 안약이나 연고 형태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가 치료는 금물
집에서 병원 놀이를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게다가 아이의 상태를 더 심해지게 할 뿐이다.
더 읽어보기: 항생제로 자가 치료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따라서 자녀가 눈 불편함을 경험하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논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단계이다. 모든 눈 통증이 결막염과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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