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있는 모발을 위한 점토와 코코넛 오일

점토와 코코넛 오일을 섞어 사용하면 손상 모발을 재생하는 데 효과적이다. 점토와 코넛 오일을 활용해 본 적이 있는가?

모발은 화학 물질, 햇볕, 환경 오염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평소에 모발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 건강은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갈라지고 푸석한 모발을 개선하고, 생기 있는 모발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 많이 나온다. 

시중에 판매되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대신 자연 성분을 활용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이 글에서는 생기 있는 모발을 위해 점토와 코코넛 오일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를 소개한다.

생기 있는 모발을 위한 점토와 코코넛 오일

점토와 코코넛 오일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다. 점토와 코코넛 오일 모두 다 모발을 활력 있고 윤기나게 만들어주는 재료이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만들 때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 재료를 가공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둘 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냥 두 가지를 섞어 사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걸까? 다음의 글에서 이 두 가지 재료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점토가 모발 건강에 좋은 이유

점토는 스파나 피부 관리샵에서 흔하게 사용 되는 재료이다. 규산 알루미늄, 콜로이드성 철 수산화물 같은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칼륨, 황, 칼슘 및 모발과 피부 건강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점토는 환경 오염 물질로 인해 손상된 케라틴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

• 과도한 지방과 각질을 제거한다.
• 모낭을 막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 두피를 강화한다. 
• 갈라진 모발 끝을 회복시켜 준다.
•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코코넛 오일의 효과

코코넛 오일은 가장 흔하게 사용 되는 천연 화장품 중 하나이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발을 강화하며 비듬이나 두피 건선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코코넛 오일의 50% 가 라우르산인데, 이 성분은 항진균 및 항균 효과가 있어 두피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은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여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중간 사슬 지방산은 두피 pH 상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건조해지거나 과도하게 지방이 생성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코코넛 오일은 모발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유형의 모발에 좋으며,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 것을 회복시킨다.
•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고, 햇볕으로 인해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킨다.
• 모발을 윤기나고 건강하게 만든다.
• 모발 상태를 좋게 만든다.
•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촉촉하게 만든다.

점토와 코코넛 오일 활용법

점토와 코코넛 오일은 둘 다 천연 재료로 생기 있는 모발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두 가지 재료가 들어간 제품을 구입해도 되지만 집에서 두 가지 재료를 직접 활용해 보는 편이 더 낫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점토와 코코넛 오일을 따로 구입하는 게 훨씬 더 저렴하다.

필요한 재료

• 흰 점토 2큰술 (30 g)
• 코코넛 오일 2큰술 (40 ml)
• 호호바 오일 1큰술 (20 ml, 선택 사항) 

만드는 방법

• 먼저 깊이가 깊은 볼에 흰 점토를 넣는다.
• 코코넛 오일을 넣고, 잘 섞는다.
• 호호바 오일을 넣고 싶으면, 코코넛 오일과 점토를 섞은 것에 호호바 오일을 넣는다.
• 부드럽게 잘 섞인 후 바른다.

사용 방법

• 머리에 물을 적신 후 여러 갈래로 나눈다.
• 점토와 오일 섞은 것을 머리카락 뿌리 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 20분간 기다린다. 
• 20분 후, 차가운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 평소처럼 머리를 빗고 말린다.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지?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을 따라해보자.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용하면 모발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바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