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타박상의 원인, 증상 및 치료

뼈 타박상은 신체에 가해진 충격이나 염좌로 인한 부상으로, 골절과 매우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다. 뼈 타박상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해서 읽어 보자!

작성 및 확인 간호사 Leidy Mora Molina.

마지막 업데이트: 13 9월, 2021

이 글에서는 뼈 타박상의 원인,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뼈 골절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외상성 부상 중 하나로, 뼈가 완전히 부러지는 문제로 정의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단순히 뼈가 부분적으로 부러진 상태로 정의하는 골절과 유사한 부상이기도 하다.

뼈는 크게 두 부위인 피질과 섬유주로 구성된 석회화된 구조다. 피질은 외부에 있으며 가장 저항력이 강한 부위이지만, 섬유주는 혈관성 섬유성 결합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뼈 타박상은 섬유주 부위가 부러지면서 발생하며, 해당 부위에 피가 고여 멍이 생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 성인에게 더 흔히 발생하지만 아동에게도 예외적인 상황은 아니다.

뼈 타박상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피부 타박상의 경우,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므로 문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뼈 타박상이나 부종은 진단하기가 조금 더 복잡하다.

뼈 타박상의 가장 분명한 증상은 환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이러한 통증은 움직이면 더 심해지고 휴식을 취하면 줄어들 수 있다. 더 심한 경우, 휴식을 취할 때나 자고 있을 때도 통증이 가시지 않을 수 있다.

혹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환부와 가까운 부위에 발생한 염증
• 주변 관절에서 느껴지는 뻣뻣한 느낌 또는 염증
• 환부를 만졌을 때 부드러운 느낌
• 피부색 변화

이와 같은 증상은 12~24주간 이어질 수 있다. 회복 기간은 부상의 심각성과 신체가 완전히 낫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뼈는 단단한 바깥쪽 부위와 섬유질로 된 안쪽 부위로 이루어져 있다. 타박상은 안쪽에 있는 섬유주에 영향을 미친다.

뼈 타박상의 주된 원인

뼈 타박상은 골절과 마찬가지로, 대개 외상이나 신체 일부에 가해진 강한 타격으로 발생한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구조는 무릎, 발목, 팔꿈치와 같이 뼈가 피부와 가까이 있는 부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운동 중 부상, 자동차 사고, 높은 곳에서 떨어진 낙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니면 관절 염좌로 인해 뼈가 부을 수도 있다.

한편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일부 질환이 뼈 타박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질환이 문제가 생긴 뼈에 영향을 미쳐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의사의 진찰이 필요할 때

뼈 타박상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뼈 타박상의 합병증 중 하나는 바로 뼈 괴사다. 이렇게 되면 부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을 수 있다. 타박상이 발생한 뼈 부위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위험이 크면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부상이 발생하고 나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환부가 크게 부어오르는 증상
• 환부와 가까운 관절에 발생한 심한 염증
• 부상이 발생한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
• 진통제를 먹어도 가라앉지 않는 심한 통증

뼈 타박상의 진단

전문가는 가장 먼저 중점적으로 부상의 발생 경로를 확인한다. 또한 통증의 정도나 다른 증상이 있는지도 함께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한다.

타박상은 인대 파열과 같은 다른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은 환자에게 여러 질문을 하고 전반적인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뼈 타박상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엑스레이 검사나 MRI 검사와 같은 영상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뼈 타박상의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뼈의 전반적인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한편 MRI 검사는 골수를 중점적으로 검사하여 부상 여부를 확인한다. 전문가는 MRI 검사를 통해 부종의 정확한 위치, 확장 정도, 크기를 관찰할 수 있다.

뼈 타박상의 치료법

뼈 타박상은 대개 몇 달 안에 저절로 완치되는 부상이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벼운 타박상의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휴식을 권장하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처방하여 증상을 완화한다.

하루에 15~10분간 얼음찜질을 하면 환부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찜질을 할 때 피부에 얼음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리 타박상의 경우,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있어야 한다.

심한 뼈 타박상의 경우, 환부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필요하다면 목발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관절이나 인대도 함께 다쳤다면 의사는 환자에게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뼈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자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뼈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언

뼈 상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면 뼈 타박상이나 뼈 또는 관절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일부 생활 방식의 변화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과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적절한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자.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하자.
• 접촉 스포츠를 할 때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자.
• 금연을 하고 술을 줄이자.

칼슘은 뼈의 주된 성분이므로, 뼈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일일 칼슘 권장량은 약 11g이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최소 50% 이상이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한다.

뼈 타박상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문제다

뼈 타박상은 그냥 두면 알아서 해결될 가벼운 문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더 심각한 합병증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곤 한다. 다행히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먹고 정기 진찰만 잘 받으면 될 만큼 간단하다.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관절을 사용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면 물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회복 과정은 비교적 빠르며, 부상으로 인해 신체에 문제가 생기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