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을 빼는 최고의 탄수화물 공급원

식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탄수화물을 가장 큰 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은 건강하게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흰 밀가루와 같이 건강에 해로운 공급원은 당신의 노력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통곡물과 같은 식품은 건강에 아주 이롭다.   

영양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탄수화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며, 탄수화물은 신체가 에너지를 생산하며 당분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건강한 탄수화물을 구분해 밥상에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  건강하게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7가지 탄수화물 공급원을 알아보자.

건강하게 살을 빼는 최고의 탄수화물 공급원

1. 귀리

영양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식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귀리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탄수화물 공급원이다. 

귀리는 많은 양의 수용성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섬유질이 신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가 빨라진다.  

또한 신체에 축적된 독소와 지방을 제거해 소화 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귀리를 섭취하면 심장 주변에 쌓이는 지방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참고 글 : 귀리의 11가지 이점과 아침 식사 레시피

2. 통곡물 파스타

식탁에 통곡물 파스타를 올리는 것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적당한 양의 통곡물 파스타를 먹으면, 허리에 지방이 쌓이지 않으면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통곡물 파스타 1인분에 포함된 칼로리는 약 200칼로리 내외로, 채소와 살코기를 더해주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된다.

3. 콩류

콩은 내 몸속 심장 및 소화 기관이 행복해하는 필수 영양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영양의 보고다.

콩 속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위 소화 과정을 조절한다. 

콩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특히 운동에 필요한 훌륭한 단백질과 철분을 상당량 보충해준다. 

뿐만 아니라, 콩은 칼로리도 낮고,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보다 더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4. 밀알

밀알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가 치솟은 식품으로, 특히 채식주의자와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밀알은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및 미네랄 외에도, 고품질 탄수화물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또한 신진대사 수치를 높이며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5. 바나나

많은 사람들은 바나나에 함유된 당분인 탄수화물의 칼로리로 인해 살이 찌게 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바나나의 이점에 대해 놓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바나나의 진가를 인정할 때가 되었다. 바나나는 모든 유형의 식단 걸쳐 매우 영양가 높은 과일이다. 신체가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녹말의 일종인 저항성 녹말과 섬유질을 제공한다.

바나나는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에너지 수치를 증가시켜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 

6. 퀴노아

퀴노아는 전 세계에서 명성을 펼치고 있는 “수퍼푸드” 중 하나다. 탄수화물의 건강한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 및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식단에 퀴노아를 추가하면 칼로리 연소가 증가하고 체중 감량이 촉진되는 동시에, 신진대사가 빨라진다. 

또한, 신체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하여, 하루 동안 정신적 및 신체적 행동을 개선시켜준다.

관련 글 : 퀴노아, 사과, 계피를 아침 식사로 먹는 것의 좋은 점

7. 보리

보리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을 때, 당신의 식욕을 충족시키는데 완벽하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신체를 위한 “연료”로 쉽게 전환되며, 고혈당으로 고통받을 위험을 낮춰준다.

보리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샐러드, 수프 및 기타 요리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잘 먹으면서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모든 탄수화물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오늘 소개된 식품들을 식단에 포함해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