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마늘의 효능

오늘날 많은 연구는 마늘의 효능을 입증해내고 있다.

여러 세기 동안 많은 문화권에서 마늘은 사람의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심지어 고대 인물인 히포크라테스도 마늘을 추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4알을 먹으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마늘, 고대의 슈퍼푸드

고대 그리스인들은 마늘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했다.

마늘은 양파나 부추와 같은 파속 식물이며 알리신이라는 복합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알리신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전반적인 건강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바로 그 알리신으로 인해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난다.

또한 마늘에는 망간, 비타민 B6과 C, 셀레늄,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는 낮은 반면 단백질은 풍부하다.

마늘의 효능

하루에 먹는 마늘 몇 알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 몸에 도움을 준다.

알츠하이머 예방

여기에는 치매와 같은 다른 퇴행성 질환도 포함된다. 마늘에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는데 도움 된다.

다른 효능으로는 여러 종류의 효소 정화제를 높여 혈류를 깨끗하게 하고 pH 수치와 관련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등이 있다.

낮은 콜레스테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은 사람들, 심장 질환이나 심장 마비가 있었던 사람에게 권장되는 음식이다.

추후에 심장 질환, 뇌졸중, 심장 마비, 고혈압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이러스와 싸우다

마늘은 빠른 시간 내에 감기나 인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날씨의 변화에 민감하고 겨울에 자주 아프다면 꼭 마늘을 정기적으로 먹어보자.

해독 효과 촉진

중금속 및 기타 독소는 환경오염에 노출된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쌓이게 된다. 마늘의 성분 중 하나인 황을 섭취하면 이러한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다.

배터리 공장에 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이 체내 중금속 양을 20% 가까이 낮췄다고 한다.

뼈 건강 개선

폐경기에 다다른 여성들에게 마늘이 줄 수 있는 효능은 뼈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다. 마늘이 신체가 여성 호르몬을 대사 작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체 활동 개선

오랜 시간 동안 마늘은 피로를 물리치고 신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참가자들은 경기 전 마늘을 먹었다.

마늘은 신체 및 정신적 활동 모두에 기여한다.

마늘의 기타 효능

위에서 언급된 효능 외에도, 우리가 마늘을 먹어야 할 추가적인 이유가 있다.

• 혈액을 묽게 만든다.
• 위암, 식도암, 대장암을 예방한다.
• 관절의 건강을 개선한다.
• 폐를 열어준다.
• 신장 및 요로 문제를 예방한다.
• 간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 변비를 물리친다.
• 기생충을 없앤다.
• 혈당 수치를 조절한다.
• 헤르페스와 습진을 치료한다.
• 불안을 줄이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 통풍이나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요산 수치를 낮춘다.
• 하지 정맥류를 치료한다.

생마늘? 익힌 마늘?

일부 연구에서는 마늘의 효능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특정 방법으로 익혀서 먹으면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더 편하다고 한다.

마늘에는 여러 복합 물질이 들어있다. 어떤 복합 물질은 생마늘일 때 작용하고 익어야 활동하는 복합 물질도 있다. 암을 예방할 목적으로 마늘을 먹는다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을 익힐 때 영양분의 파괴를 막는 법은 다진 뒤 45분간 기다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알리신이 활성화되어 열을 가해도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이렇게 먹으면 마늘을 익혀 먹으나 생으로 먹으나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하루에 마늘 4알을 먹고 더욱 매력적인 사람이 되자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털링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먹은 남성 피실험자가 여성들부터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피부를 통해 퍼지는 향과 관련이 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남성 피실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생마늘을, 두 번째 그룹에는 마늘 알약을, 마지막 그룹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남성 실험자들에게 운동을 시킨 뒤 땀을 수건으로 닦게 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그 수건의 냄새를 맡고 느껴지는 매력도와 남성성 등을 매겼다.

결과에 따르면 생마늘을 먹은 남자들에게서 기분 좋고, 남성적이며, 섹시한 향기가 났다고 한다. 호르몬과 운동으로 분비된 다른 복합 물질의 조합은 친밀한 관계에 도움이 된다.

마늘의 항균 성분은 달달한 체취를 만들어낸다. 불쾌한 체취는 많은 미생물로 인해 발생한다. 이 경우 마늘의 항균 성분이 미생물의 영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