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건강에 대해서 알려주는 9가지
혀는 거울과 같다: 건강 문제가 있는지는 혀 상태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혀는 색깔로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있으므로, 이 작은 기관을 무시하지 말라.
오늘은 각각의 혀 색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볼 것이다.
1. 딸기색
혀가 딸기 같은 빨간색이라면, 특정한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약간 윤기가 있는가? 그렇다면 철분이나 비타민 B12가 부족하다는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혀가 평소보다 ‘평평’하다면 미뢰(맛을 느끼는 감각 세포가 몰려있는 세포)가 매끄러워진 것이다.
심각한 경우 뜨거운 음료나 매운 음식을 섭취할 때 날카로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경우 의사를 찾고 식단을 점검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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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색
혀에서 갈색이나 검은색의 플라크를 발견한다면,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혹은 당신이 흡연자이거나 차,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임을 나타낼 수도 있다.
그 결과 입 냄새 및 미각의 변화를 느끼게 될 수도 있으며, 여기에는 맛을 느끼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도 포함된다.
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이런 해로운 습관들을 줄이도록 노력해 보라.
매일 양치질을 하고, 혀도 닦자!
3. 백색
혀 색깔이 아주 밝은 색조이거나 코티지 치즈처럼 막이 있다면 효모 감염(칸디다)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플라크는 칸디다균의 과도한 증식이 있을 때 나타난다.
이것은 항생제의 장기 복용, 당뇨, 면역력 약화 혹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감염이다.
어떤 경우이든 의사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4. 주름
혀에 접힘이나 주름이 생긴다면 단순한 노화의 신호일 수도 있다.
이런 주름은 보통 통증이 없지만,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을 때는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
예를 들어 곰팡이균 감염이 주름에서 생겨 심각한 통증 및 쓰라림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가 처방하는 치료법을 따라야 한다.
5. 작은 백색 반점
혀에 작은 백색 반점들이 보인다면, 이것이 무언가 심각한 문제의 신호임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아주 조심해야 한다.
이런 반점은 보통 흡연자들의 경우 과도한 세포 성장으로 인해서 생긴다.
이런 세포들 일부는 전암 세포일 수 있지만, 가능성은 아주 낮다. 몇 주 후에도 이런 반점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의사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6. 물집이나 붉은색 병변
혀에 오랫동안 물집이나 일련의 병변이 있으면, 설암(혀암)과 같은 심각한 문제의 증상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즉시 의사를 찾고, 필요한 검사를 받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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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쓰라림
혀의 쓰라림은 일련의 큰 호르몬 변화의 결과일 수 있으며, 보통은 폐경기 중에 발생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잘못된 치약의 사용일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거품을 생성하는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같은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만약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을 경우, 치약을 바꾸고 문제가 해결되는지 보라.
8. 통증이 심한 궤양
마지막으로 혀에 통증이 심한 궤양이 생길 경우, 구내염 때문일 수 있다.
이것은 보통 아이들에게서 나타나지만, 성인의 20%에서도 나타난다.
궤양은 스트레스 및 면역력 약화의 신호이다.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9. 작은 구멍이나 비정상적인 특징
이것은 그다지 흔한 것은 아니지만 존재하긴 한다. 이것은 드문 특성이지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아프지 않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혀가 그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뿐이다!
이미지 제공: wiki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