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화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7가지 방법
이 글에서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광화상은 여름에 매우 흔하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은 채 온종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문제는 해로운 자외선 노출로 인한 불쾌한 증상이 금방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적절한 조처를 한다면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있다.
또 일광화상에 좋은 많은 자연 치료제들이 있다. 이 치료제들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 또한 피할 수 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7가지 방법
1. 알로에
알로에는 화상을 치료하는 데 강력하게 추천되는 방법이다. 알로에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 과정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가렵고 타는 느낌을 완화하기 위해서 환부에 직접 알로에를 바르면 된다. 콜라겐 함유량이 많아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알로에 젤은 천연 식품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아니면 이 식물의 잎을 잘라서 그 안의 내용물을 긁어내 발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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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많은 면에서 건강을 증진해줄 수 있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또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다.
그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에는 항염 및 항균 성분이 있다. 이 성분들은 감염을 막아주며 피부 자극 및 붉어짐을 진정시켜준다.
피부에 사용할 경우 훌륭한 보습 토닉이며, 화상의 치유 속도를 높인다.
3. 신선한 우유
우유의 젖산이 피부의 일광 화상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방법
- 신선한 유지방 우유를 천이나 거즈에 적셔서 조심스럽게 환부에 바른다.
- 약 20분간 그대로 둔 후 찬물로 닦아낸다.
- 지방 성분 때문에 유지방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질경이 잎사귀
질경이 잎사귀는 화상 치료에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원래 유럽과 아시아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란다.
이 잎사귀는 항염, 항균, 항출혈 성분을 가지고 있다.
- 신선한 잎을 잘 닦아서 환부에 붙인다.
- 이 잎사귀를 짓이겨서 즙을 낸 후 환부에 그 즙을 발라도 된다.
5. 찬물 찜질
찬물 찜질은 굉장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일광화상의 불편함을 완화해준다.
방법
- 수건을 찬물에 담근 후 몇 분 동안 환부에 직접 댄다.
- 수건이 식으면 찬물에 다시 적신다.
- 화상 입은 피부에 얼음을 대지 않도록 한다. 얼음은 혈류의 흐름을 제한하기 때문에 연약한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찬물 찜질은 화상의 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화상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상을 입은 직후에 사용해야 한다.
6. 토마토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보습 성분을 가진 채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심각한 화상이 아닌 가벼운 피부 화상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토마토는 회복 및 수분 공급 성분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화상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의 치료에 아주 좋다.
방법
- 토마토를 음료로 만들거나 과육을 그냥 사용해도 된다.
- 환부에 바른다.
- 약 15분간 그대로 둔 후 차가운 물로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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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감자
감자는 녹말 기반의 화합물을 가지고 있어서 화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
- 날감자를 둥글게 잘라서 아픈 부위에 이 조각들을 문지른다.
- 날감자를 갈아서 찜질해도 된다.
- 원한다면 물을 약간 넣고 블렌더에 갈아서 환부에 발라도 된다.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씻어낸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팁
-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햇빛 노출을 피하자.
- 햇빛에 나가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 물가에 간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발라야 한다.
-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 피부 유형에 맞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네랄 워터나 미네랄 워터를 섞은 과일 주스가 특히 좋다
위의 팁을 염두에 두고 일광욕을 즐기면 피부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