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에 대한 숨겨진 사실 7가지

생리는 여성만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대 관계이다. 이 글에서 생리에 대한 숨겨진 사실 7가지를 알아보자.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생리에 대한 숨겨진 몇 가지 사실을 소개한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른 시작으로 인해 계획이 망가졌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만 생리가 시작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도 심각한 걱정을 하게 된다.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생리에는 개인차가 있어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생각하는 여성들도 있다.

1.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자.

• 어느 날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성관계를 맺었다.
• 남자친구가 몇 년간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찾아오는 생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안심되는 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성관계를 가질 때는 항상 피임을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2.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임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주기에 맞춰 돌아오는 생리보다 더 실망스러운 일은 없다. 이렇게 되면 또 28일 정도를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니까.

3. 항상 최악의 시기에 찾아온다

친한 친구의 생일에 맞춰 파자마 파티를 준비하고 있거나 하얀색 옷을 입어야 하는 순간에 생리가 찾아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때가 있다. 

하지만 생리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말자. 매우 심각하거나 고통스러운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4. 위생용품을 빌려야 하는 상황

뜻하지 않은 시기에 생리가 시작될 수 있다. 

미처 생리대를 챙기지 않았거나 마지막 남은 생리대를 친구에게 주고 나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5. 다른 여성과 유대감이 생긴다

우리는 생리를 통해 여러 방법으로 유대한다. 생리통 완화를 위한 약이나 요법을 서로 추천하거나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줄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생리는 여성만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대 관계이다. 

6. 광고와는 다른 이야기

생리 기간 동안 하얀색 바지를 입으면서 방방 뛰거나 등산을 하거나 춤을 추는 여성이 등장하는 광고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현실에서는 ‘생리가 새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내내 달고 있어야 한다. 

광고처럼 몸을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활동에는 제한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침대 위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7. 생리에도 마지막 순간이 있다

이는 우리가 생리에 대해 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우리에게도 언젠가 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시기가 찾아온다. 

생리를 할 때마다 찜질 팩을 찾고 진통제와 초콜릿을 항상 구비하고 다니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40~50대가 되어 전신에 열감이 생기고 성욕이 떨어지며 여러 폐경 관련 증상을 경험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그다지 좋은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삶의 자연적인 과정에 불과한 것이니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다.

이 글에서 소개한 생리에 대한 숨겨진 사실을 보니 어떠한 느낌이 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