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을 갈 때 기억해야 할 점 5가지
병원에서는 “조용히 해 주세요” “바깥에서 기다리세요” “6시 이전까지만 외부인 출입이 가능합니다” 등 여러 가지 규칙이 정해져 있다. 병문안을 갈 때 특히 기억해야 할 점이 있을까?
병원은 의사, 간호사,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적합한 규칙을 만들어 놓았다. 궁극적으로는 정신 없고 스트레스가 많은 병원 상황에서도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문안을 갈 때 해당되는 규칙을 곧잘 잊곤 한다. 병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의는 환자와 방문객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돌보기 위한 목적이므로 꼭 숙지하도록 하자. 이 글에서는 병문안을 갈 때 참고될 만한 내용을 소개한다.
병문안을 갈 때 기억해야 할 점 5가지
1.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정말 별거 아닌것 같지만, 조용히 하는 것은 환자의 회복에 있어 기본이다. 조용해야 환자가 편히 쉬고 잘 회복할 수 있으며, 의사들에게도 방해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의 비명 소리로 인해 수술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결국 환자는 더 위험해지는 것이다. 급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는 그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는 모든 의료 기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다. 어디든, 처음 들어갈 때부터 병원 측에 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또 동시에 병원 등의 의료 기관에서 정해놓은 규칙을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2.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병원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에 걸린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밀폐된 공간이다. 깔끔하고 단정하고 깨끗한 것은 병원의 특징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 공간은 질병과 전염성이 있는 공간이다.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특히 위생 상태에 신경 써야 한다.
- 첫째, 환자와 어떤 접촉이 있기 전에 비누로 손을 씻고, 알코올로 손을 소독한다.
- 깨끗하게 씻은 손이 얼굴, 입, 코 등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병원에 도착했을 때와 음식을 먹기 전에, 병원을 나올 때 핸드폰을 소독한다.
이는 재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3. 대립하지 않는다
대기실은 대화가 오가고, 사람들이 불안해하면서 기다리는 공간이다. 따라서 친절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긴장을 야기시키는 주제에 관한 대화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병문안을 가서는 정치 관련 주제, 종교 관련 주제 등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대립하게 되고, 갈등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 논쟁도 싸움이 될 수 있다. 당연히 병원 같은 곳에서 논쟁해서는 안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면 분노, 공포, 좌절감, 긴장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그냥 잘 들어주고, 말은 아끼는 게 좋다.
4. 병원은 아이들에게 좋은 장소가 아니다
병원은 분위기가 차갑고, 지겹고, 조용한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이런 공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들이 이런 공간에서 몇 시간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짜증을 내게 될 확률이 높다.
아이들이 참을성이 아주 크지 않는 이상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맡겨두고 가는 게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더 쉽다.
아이들이 지루해할 가능성이 높다. 결코 아이들은 대기실, 심지어 병실에서 얌전히 있지 않을 것이다.
5. 인내심 가지기
걱정스러운 것과 성가신 것은 다르다. 20분마다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고 해서 더 빨리 회복되는 게 아니다. 반대로 의료진들을 더 긴장시킬 뿐이다. 의사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는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된다.
아마 한 명의 의사가 하룻밤에 8-10명의 환자를 볼 것이다. 그래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또 간호사에게 빨리 치료해 달라거나 뭘 빨리 해달라고 하는 것도 부적절한 행동이다. 병원에서 우리는 최대한 얌전하게 있어야 치료 행위가 방해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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