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개인용품 15가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개인용품이 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다 보면 아무런 문제없이 개인용품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그렇지만 개인용품을 함께 사용하면 감염을 전염시킬 수 있는 병원균이 축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개인용품은 다음과 같다. 함께 알아보자!
1. 비누
신체에 사용하는 비누는 대개 피부의 미생물로 덮여 있기 때문에, 감염이나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균류, 바이러스성 감염 또는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공유해서는 안 되는 개인용품 중 하나이다.
2. 수건
수건을 사용하고 나면 축축해지는데, 이로 인해 세균 및 효모가 증식하는 데 완벽한 환경이 조성된다. 수건은 함께 사용하지 말고 2주에 한 번씩 세탁과 소독을 해야 한다.
3. 땀 억제제
고체 형태의 땀 억제제는 겨드랑이에 직접 접촉하여 박테리아가 축적되기 때문에, 공유해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액체 형태의 제품이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제품이라면 같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4. 칫솔
칫솔을 함께 사용하는 연인들이 있다. 하지만 칫솔의 작은 털 사이에는 수백만 개의 구강 미생물이 축적되어 있다.
칫솔은 각자 사용해야 하는 개인용품이다. 게다가 식초나 과산화수소로 자주 소독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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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눈썹 족집게
눈썹 족집게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털을 뽑으면 질병이 전염될 수 있다. 물론 매번 사용을 하기 전후에 소독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6. 립밤
립밤에는 각질, 오염 물질 및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있다. 립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입술 포진이 생길 위험이 더 높아진다.
7. 면도기
면도기는 털과 신체 특정 부위에 축적된 각질을 제거하는 데 훌륭한 제품이다. 하지만 면도날에는 피부 감염을 쉽게 퍼트릴 수 있는 박테리아와 균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
또한 면도를 하면서 흘린 혈액을 통해 병원균이 전염될 수도 있다.
8. 이어폰
이어폰에는 대개 귀지에 축적되는 다양한 유형의 미생물이 묻어 있을 수 있다.
포도상구균 및 연쇄상구균은 귀지에서 발견될 수 있는 박테리아이다. 이어폰을 함께 공유하는 경우에는 염증 및 감염이 생길 수 있다.
9. 신발
특히 통풍이 안 되는 신발에는 피부 및 발톱 감염을 일으키는 효모와 박테리아가 흔하게 서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신발을 함께 신으면 이러한 질병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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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석
부석은 각질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아 주는 위생용품이다.
부석은 굳은살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다. 만약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한다면 발에 무사마귀나 균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11. 손톱깎이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손가락과 손톱에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 균류 및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손톱깎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한다면 균에 감염되거나 사마귀가 전염될 수도 있다.
12. 샤워 스펀지
축축한 상태로 보관되는 제품은 균이나 박테리아의 성장에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샤워 스펀지는 각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13. 귀걸이
귀걸이는 혈액 매개 병원균이나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다. 다행히도 소독을 한 뒤에 사용을 한다면 전염될 위험이 없다.
14. 수영복
속옷과 마찬가지로 수영복 또한 생식기 부위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의류이다.
피부의 박테리아 및 미생물뿐만 아니라, 체액도 박테리아의 매개체이며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다.
15. 메이크업 브러시 및 아이라이너
메이크업 브러시 및 스펀지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절대로 공유해서는 안 되는 제품들이다.
만약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한다면 여드름, 균류 및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는가? 이제 이러한 위험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더 이상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