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의 13가지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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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때를 제거할 때 코카콜라를 조금 부어서 씻어내거나, 아니면 기름때가 묻은 옷에 콜라를 바로 적셔주면 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23 10월, 2018

전 세계가 알고 있는 이름, 코카콜라.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은 음료이다. 하지만 콜라의 어마어마한 설탕 함유량과 장, 단기적으로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기타 첨가물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도 많다.

콜라는 한 잔만 마셔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변형시킨다. 이런 코카콜라를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나 뼈와 관련된 질환, 신경계통 질환, 노화 등등의 많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즐겨 마시기만 했던 이 음료가 어떤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이 글을 끝까지 읽다 보면 여태 몰랐던 콜라의 다양한 효용성에 놀라게 될 것이다.

집 안 화장실에 얼룩이 있는가? 그렇다면 얼룩 위에 코카콜라를 조금 부어두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문질러 보라.

좋다고 하는 이런저런 세제로도 해결되지 않던 얼룩이 코카콜라만으로 금세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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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슨 금속 제품이 있다면 코카콜라에 하룻밤만 담가두거나 묻혀두고 기다리자.

다음 날 아침에 닦아내면 새로 샀을 때의 반짝임을 다시 볼 수 있다.

기름때는 한 번 생기면 세탁 세제로도 잘 지워지지 않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악명 높은 기름때조차도 소량의 코카콜라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기름때가 묻은 옷을 세탁할 때 코카콜라를 조금 넣어서 세탁하거나 기름때가 묻은 옷에 코카콜라를 직접 묻혀서 세탁하면 금세 기름때가 없어진다.

머리카락에 껌이 붙었을 때, 우리는 때로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극단적인 조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있다면 굳이 머리카락을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껌이 붙은 부위에 코카콜라를 부어놓고 몇 분만 기다리면 껌이 머리카락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냄비나 프라이팬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냄비 아래쪽이나 옆쪽으로 검게 탄 자국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좀처럼 쉽게 씻기지 않는 탄 자국들도 코카콜라를 부어놓고 몇 분 기다렸다가 씻어내면 탄 얼룩들도 금세 사라진다.

인도에서는 코카콜라를 곡식용 전염병이 돌 때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동전을 모으는데 취미가 있고 가지고 있는 동전들을 좀 더 반짝이게 하고 싶다면 코카콜라를 부어둔 그릇에 동전을 담가두고 얼룩이 가실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사용하고 있던 가구에 페인트가 떨어져서 보기 싫다면 코카콜라를 묻힌 헝겊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콜라 특유의 끈적임은 닦았던 부위를 물기로 한 번 더 닦아주면 금세 해결된다.

염색했는데 머리카락 색이 생각보다 너무 짙어 다시 원래의 밝은색 머리카락을 되찾고 싶다면 코카콜라를 머리카락에 적셔두고 30분만 기다리자.

머리카락을 헹구고 나면 달라진 머리카락 색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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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배터리에 쉽게 생기는 부식 현상도 코카콜라로 해결할 수 있다. 부식된 부위에 코카콜라를 조금 뿌려두고 철 수세미로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나사를 좀 느슨하게 하고 싶은데 너무 꽉 끼어 있어서 풀리지 않는다면, 코카콜라를 나사 위에 부어놓고 몇 분 기다렸다가 풀어보면 쉽게 나사가 풀린다.

코카콜라로 옷이나 차 안, 집안 어느 곳이든 묻어있는 핏자국을 지울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경찰이 범죄 현장이나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 위 핏자국을 지울 때 사용한 것 역시 코카콜라이다.

코카콜라는 바닥, 러그, 가구, 옷, 오븐 등 어느 곳이든 묻어있는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기름때에 코카콜라를 붓고 몇 분간 그대로 뒀다가 물로 지우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콜라의 효능은 우리를 놀라게 할 만큼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