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의 목적 및 사용법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은 얼굴의 자연미를 세부적으로 보정하고 강조한다. 여드름, 잡티, 흉터, 다크서클, 붉은 기 또는 확실히 두드러지는 ‘결점’으로 인해 자신감이 없을 때가 있지만 간단한 화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은 추가로 커버가 필요한 피부 부위에 색을 더해 결점을 가린다. 이런 목적으로 나온 스틱, 리퀴드, 크림 또는 파우더 형태의 컨실러를 활용하여 균일한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다. 컨실러에는 다양한 색이 있으며, 원하는 결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의 기능
모든 상황에 맞는 컬러 코렉터가 있다. 가리고 싶은 조건의 반대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피부와 유사하거나 더 밝거나 어두운 색상 범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완벽’과는 별개로 안색을 환하게 밝히거나 얼굴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
또한 프리 코렉터로 알려진 다른 색상이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먼저 이러한 코렉터로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든다.
제품이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한 상태로 준비해야 한다. 그 후 컨실러를 가볍게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컬러 코렉터는 커버력이 높은 제품이므로,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이나 스펀지 또는 브러시로 잘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리퀴드 또는 파우더 제품에는 브러시가 가장 잘 맞지만, 크림 제품에는 스펀지가 더 좋다.
컨실러의 질감은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색상의 경우, 아래에 나와 있는 색조를 확인하고 각 색상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보자.
적절하게 선택한 컬러 코렉터로 여드름을 가릴 수 있다.
1. 녹색
얼굴에 녹색을 칠한다고 놀랄 필요는 없다.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녹색은 색상환에서 빨간색의 보색이므로 붉은 기를 줄이는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된다. 예를 들면 햇볕에 탄 자국, 여드름 또는 다른 상태로 인한 붉은 기를 가릴 수 있다. 따라서 코 밑, 광대뼈, 이마 중앙, 콧구멍 주변의 더 밝은 피부에 특히 효과가 좋다.
결점을 가리고 싶은 부위에 녹색 코렉터를 직접 올린 뒤 돋보이지 않을 때까지 정확하게 블렌딩한다. 그런 다음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녹색 프라이머를 활용하여 붉은 기가 심한 부위도 가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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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황색
주황색 컨실러는 눈에 잘 보이는 정맥, 멍, 잡티, 주근깨, 잿빛이 도는 다크서클에 적합하다. 이러한 색상은 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르스름하거나 갈색이 도는 부위를 흐려지게 한다. 주황색은 중간 톤이나 어두운 톤의 피부에 적합한 색상 범위이다.
변색이 눈에 띄지 않을 때까지 제품을 서서히 블렌딩한 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자. 하지만 주황색 컨실러는 커버력이 높은 편이므로 과하게 사용할 필요는 없다. 파운데이션과 함께 지나친 양을 사용하면 두꺼운 층이 생겨 결국 갈라지게 된다.
3. 노란색
노란색은 블랙헤드, 심하지 않은 붉은 기, 보랏빛이 도는 흔적, 햇볕에 탄 자국, 검버섯을 가릴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안색을 환하게 밝히는 데 이러한 색상을 권장하며 정맥류를 감출 수도 있다.
항상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싶은 부위에 직접 펴 바른다. 노란색 컨실러는 옅은 골드색과 함께 어두운 피부를 강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4. 흰색
흰색을 사용하는 목적은 얼굴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서다. 결점을 가리지는 않지만 주름을 옅어지게 할 수 있다. 흰색 컨실러를 광대뼈 윗부분과 눈썹 아치에 사용하여 입체감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 컨실러와 유사하다. 적절한 도구로 과하지 않은 양을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5. 보라색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
보라색 컨실러는 노란 흔적의 균형을 맞춘다. 살짝 그을린 피부를 보송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올리브톤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색상이 칙칙한 톤에 활기를 선사하여 피부를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보라색 컨실러를 사용하는 방법은 잡티 위에 소량을 얹어 펴 바르는 것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단계에 얼굴의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6. 파란색
보라색과 마찬가지로, 청록색은 주황색과 노란색 결점을 가릴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일반적으로 눈 주위, 창백한 안색, 중간 피부톤에 파란색 컨실러를 사용한다. 그을린 피부에 적당량을 사용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란색 컨실러를 원하는 부위에 얹어 펴 바른 뒤 파운데이션으로 컨실러를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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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분홍색
분홍색 컨실러는 노란 피부의 녹색 정맥, 다크서클, 멍을 중화하는 데 훌륭하다. 남성의 경우 거뭇거뭇하게 짧은 수염이 난 부위를 감추기 위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분홍색 컨실러로 눈가를 환하게 밝히고, 얼굴 전체를 여유롭고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다. 가리고 싶은 부위에 컨실러를 발라 펴 바른 뒤 파운데이션으로 완성하여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8. 복숭아색
복숭아색은 어두운 피부톤의 어두운 흔적을 가릴 수 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섞인 복숭아색은 보라색, 파란색 또는 녹색의 보색으로 올리브톤이나 그을린 피부톤에 자주 사용한다. 빛이 나는 피부결을 위해 분홍색 베이스와 함께 사용해 보자.
9. 갈색
갈색은 얼굴 윤곽에 깊이감을 줄 수 있다. 자연스러운 컨실러나 하이라이터와 잘 매치한다면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러시에 제품을 묻혀 얼굴에 원을 그리며 컨투어링을 한다. 다음으로 제품을 잘 펴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10. 자연스러운 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이며, 컬러 코렉팅 색상으로 결점을 가린 부위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햇볕에 탄 자국에 녹색 컨실러를 블렌딩한 뒤 자연스러운 톤의 컨실러로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색상 범위는 얼굴을 환하게 비추고 입체감을 선사한다. 원래 피부톤보다 약간 더 밝은색을 선택하는 것이 비결이다.
컬러 코렉팅을 혼합할 수 있을까?
피부 상태가 다양한 사람은 흔히 가장 먼저 프리 코렉터를 사용한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자연스러운 톤으로 마무리하면서 여러 색을 함께 사용한다.
두 가지 색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노란 톤의 피부에 보랏빛이 도는 다크서클과 블랙헤드가 있다고 해 보자. 피부를 어떻게 보정할 수 있을까? 눈 밑에는 분홍색 컨실러를 바르고 블랙헤드에는 녹색 컨실러를 바른 뒤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톤의 컨실러는 이미 다른 색으로 잡티를 가려 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권장 사항
색상의 범위와 효과를 알고 나면 각 사례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기가 더 수월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자.
- 제품을 구매할 때 매장 직원에게 문의하여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블러셔 또는 나머지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대안을 선택하자.
-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선택하자. 많은 브랜드가 있고 품질이 다양하므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비타민 B3, C, E는 라벨에 명시되어 있으며, 콜라겐도 마찬가지이다.
- 햇볕 보호 기능이 있고 자외선(UV)에 대한 보호막을 선사하는 컨실러를 구하자.
컬러 코렉팅 제품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피부 결점을 가리는 데 훌륭하다. 물론 화장은 외모를 더 아름다워 보이게 하지만, 때로는 미관상 문제를 넘어 치료 도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니 화장으로 더 만족감을 느낀다면 결점을 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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