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칸 브레이드 또는 박스 브레이드를 완벽하게 관리하는 법

특이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유니섹스 헤어스타일을 찾고 있는가? 아프리칸 브레이드는 머리가 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머리모양이다.

아프리칸 브레이드 또는 박스 브레이드라고도 한다. 고대부터 있던 헤어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틀을 깨고 평상복이나 정장을 입을 때도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게 한다.

남들과 다른 매력을 연출하는 아프리칸 브레이드는 기능적인 헤어스타일이다. 며칠 동안 모양을 유지할 수 있고 열감을 줄이며 모발 성장에 기여한다.

이러한 이점을 누리려면 아래와 같이 아프리칸 브레이드를 적절하게 땋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프리칸 브레이드

전통적인 아프리칸 브레이드는 두피에 완전히 붙는 것이지만 머리를 조금 더 느슨하게 땋을 수도 있다. 머리가 길수록 땋은 머리는 더 시선을 사로잡는다.

둥글게 뭉쳐서 묶거나 머리의 한쪽 또는 일부만 땋을 수도 있다. 팽팽함과 윤기가 돋보이는 이 스타일은 곱슬머리와 직모 모두에 적합하다.

땋은 머리를 함께 묶으려면 드라이 샴푸로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머릿결이 살도록 깨끗하게 관리하 는 것이 좋다. 땋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섹션 나누기: 머리카락을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눈다. 세 부분은 집게로 고정하고 남은 한쪽부터 작업하는데 똑같은 굵기로 머리를 땋기 시작한다.
2. 대칭으로 땋기: 두피에 가깝게 땋는다. 땋을 만큼 머리카락을 잡고 최대한 균등하게 세 갈래로 나눠서 두 번째 갈래를 첫 번째 밑으로 넣고 세 번째 갈래가 첫 번째 위로 가게 한다. 끝까지 땋을 때까지 반복한다.
3. 스타일 고정하기: 단단하고 세련된 브레이드를 얻으려면 스프레이로 스타일을 고정하자.

완벽한 아프리칸 브레이드 관리법

아프리카 브레이드 전문가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 살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최선의 결과를 보장한다.

아프리칸 브레이드의 지속 시간과 완성도를 높이려면 다음과 같은 유지 관리가 핵심이다.

매일 머리를 감지 말기

매주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머리모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땋은 머리가 끊어지거나 느슨해지거나 곱슬곱슬 위험이 있으니 되도록 매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드라이 샴푸에 큰 도움이 된다. 샴푸를 뿌리고 손끝으로 땋은 머리를 살살 문지른다.

샴푸와 컨디셔너보다 물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땋은 머리에 샴푸와 컨디셔너를 직접 바르지 않는다. 물 90%와 샴푸 10% 비율로 용기에 넣고 섞는다.

먼저 샴푸 혼합물을 두피와 땋은 머리에 뿌린다. 거품이 날 때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로 헹군 다음 컨디셔너를 바르고 다시 헹군다. 이 과정은 머리카락에서 기름기와 비듬을 제거한다.

아프리칸 브레이드 뿌리에 에센셜 오일 바르기

아프리카 브레이드는 두피에 가깝게 힘을 주면서 땋기 때문에 모근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모근 쪽에 약간의 에센셜 오일을 문질러서 불편함을 진정시키.

컵으로 헹구기

땋은 머리에 샤워기를 대면 느슨해질 수 있으니 바가지나 대야에 물을 받아서 헹구는 것이 가장 좋다.

수건으로 말리기

극세사 수건으로 말리면 좋지만 급할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아주 낮은 온도에 맞춰 사용한다. 머리가 물에 젖어서 무겁게 느껴지므로 최대한 빨리 말린다.

수면 모자를 착용하기

수면 모자는 다루기 힘든 머리카락을 보호한다. 흡수력이 없는 스카프, 손수건 또는 반다나도 이러한 목적에 유용하다. 땋은 머리가 자연적인 수분을 보존하기 때문이다.

광택 헤어스프레이

광택 헤어스프레이는 아프리칸 브레이드 스타일을 더 완벽하게 보이게 한다. 또한 모발에 생기와 영양을 더한다.

모발에 수분 공급하기

천연 오일이나 헤어 제품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다. 모발에 직접 바르거나 장미수와 혼합하여 두피를 마사지하고 뿌린다.

유기농 모발 보습 에센스는 다음과 같다.

• 꿀
• 코코넛 오일
• 호호바 오일
• 시어 버터
• 아보카도 오일
• 알로에 베라
• 티트리 오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아프리칸 브레이드 관리를 소홀히 하면 머리가 부서진다. 매일 감지 않아도 완벽한 모발 관리가 필수다.

스페인 피부과 및 성병학 아카데미는 심미적 이유를 넘어서 두피에 쌓인 기름기와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하면 미생물 발생이나 감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땋은 머리를 관리하지 않으면 모발 건강을 해치고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모발 질환인 건조증이 유발된다.

아프리칸 브레이드 스타일을 할 때 주의할 점

지나치게 조이는 아프리칸 브레이드는 두피 피부를 당겨서 견인 탈모증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Actas Dermo-Sifiliográficas’에 발표된 분석에 따르면 과도하게 땋은 머리를 한 여성은 비감염성 및 경증 통증성 기계적 모낭염에 걸릴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머리를 땋는 동안이나 후에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면 미용사에게 알리자. 이 유형의 헤어스타일은 최대 1개월 동안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머리카락을 풀어서 휴식하며 헤어 스크럽, 마스크 및 비타민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