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8가지 실수
샤워를 한번 할 때마다 여러가지 실수를 저지른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가? 건강을 위해서라도 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습관을 빨리 고쳐야 한다.
완벽한 샤워는 5~10분 사이가 적절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샤워를 할 때 95리터 이상의 물을 쓰는 것도 좋지 않다.
지금부터 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 몇 가지를 짚어보자. 당신도 아래의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고 맞다면 건강을 위해 잘못된 습관을 고쳐보자.
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8가지 실수
1.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겨울이면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샤워할 때 물의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우면 피부가 먼저 해롭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건조함과 및 각화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이 피부에 안 좋은 이유는 더 있다.
-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면, 피부의 보호 오일막이 벗겨질 위험이 생긴다. 보호막이 사라지면 박테이라와 독성 물질이 피부에 쉽게 침투하는 등 피부에 해롭다.
- 체내 혈류가 너무 빠르게 돌면서 장기적인 적화가 생긴다. 또한, 염증 및 블랙헤드, 피부 건조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2. 장시간 샤워하기
- 여유를 부리는 것은 좋지만, 필요한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샤워를 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역효과가 생길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샤워를 10분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
- 뜨거운 물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블랙헤드 및 피부 자극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3. 비누 제품의 과한 사용
시중에서 찾을 수 있는 샤워 젤과 비누에는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입자들은 지방 분자를 물에 붙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 샤워 젤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계면 활성제를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신호이다.
- 젤이 만들어내는 비눗물이 많을수록, 우리 신체의 보호 오일 막이 더 제거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로 인해 건조하고 거친 피부가 야기 될 수 있다.
또한 의사 혹은 전문가의 특별한 처방이 아니라면 평상시 항균비누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기억하자.
4. 오래된 스펀지 사용하기
이 부분은 그다지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스펀지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중대한 건강 위험이다.
칫솔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발생하는 일과 비슷하다.
- 환경의 습도를 유의해야 한다. 대개 박테리아와 균류 성장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 해결책은 스펀지를 4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 가장 추천할만한 물건은 샤워 장갑이나 손수건을 이용하는 것이다. 매번 사용한 후에는 스펀지를 반드시 말려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5. 잘 헹구지 않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비누 잔여물을 피부에 남겨서는 안 된다. 샤워 직후 모든 거품을 확실하게 제거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발의 경우에는 모발을 짜낼 때 소리가 나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뽀드득’하는 소리로 두피까지 완벽히 헹궜는지 확인할 수 있다.
6. 올바르지 않은 건조 방법
샤워 후 몸을 제대로 말리는 것은 제대로 샤워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 특히 물기를 닦을 때 사용하는 수건을 조심해야 한다.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해 몸을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몸에 약간의 수분은 남겨야 한다.
몸을 다 말렸으면, 바디 크림이나 로션으로 보습하는 것을 잊지 말자.
7. 두 번 샤워하기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를 하는 것이 흔한 습관일 수 있다. 특히 헬스장이나 신체적 활동을 한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는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
두 번째 샤워를 꼭 해야 한다면, 비누 없이 최대한 빠르게 샤워를 해야 한다. 그저 물로 땀과 먼지를 헹구는 정도만 하자.
8. 샤워 중 면도하기
많은 여성들이 간편하다는 이유로 샤워 중 제모를 한다.
그러나 샤워를 하면서 다리를 면도하는 것은 자극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따라서 면도를 할 때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면도 젤과 폼을 사용하고, 반드시 차거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