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기 위한 5가지 자연 치유법

레몬이 겨드랑이 땀을 막아주는 데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태양을 받으면 피부가 착색되기 쉽다는 점을 조심하자.

검토 및 승인: 의사 Karla Henríquez.

작성자: Daniela Echeverri Castro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오늘은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기 위한 자연 치유법을 알아보자. 땀이 나는 건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여름철이라면 많은 사람이 냄새와 옷 착색, 겨드랑이 땀 등에 불편해한다. 겨드랑이는 특히 땀에 취약한 부위로, 땀샘이 집중되어 있는 데다가 박테리아와 각질 등이 존재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는 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옷이 땀에 젖으면 뭔가 자신감이 떨어지고 왠지 사람들이 나를 깨끗하지 못하게 여길 것만 같다.

다행히도 땀을 조절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 이 방법들은 냄새를 중화시킬 뿐 아니라 과도한 땀의 발생을 줄인다.

사실 시중에 파는 데오드란트가 효과적이긴 하지만,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화학 제품의 부작용 걱정이 없는 100% 천연 대안품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오늘 이 글에서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기 위한 5가지 훌륭한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사과식초와 라벤더 오일

사과식초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만나면 겨드랑이에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발한 억제제 겸 항균제가 된다.

재료

• 사과식초 1/2컵
• 라벤더 에센셜 오일 1큰술

만드는 법

• 사과식초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잘 섞는다.
• 용기에 넣은 후 10~12시간을 기다린다.

사용 방법

• 12시간이 지나면 화장 솜을 살짝 적셔 겨드랑이 부위에 바른다.
• 하루에 2회 사용하자.

**참고 사항: 민감성 피부라면 물을 살짝 넣어 희석한 뒤 사용하자.

2. 베이킹소다와 레몬 오일

베이킹소다는 산을 중성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연 치유법에 쓰일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레몬 오일과 섞으면 강력한 발한 억제제가 된다.

재료

• 베이킹소다 2큰술
• 레몬 오일 1작은술

만드는 법

• 베이킹소다와 레몬 오일을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

사용 방법

• 겨드랑이를 깨끗이 한 후 위의 혼합물로 겨드랑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 20분 후에 젖은 천으로 닦아 낸다.
• 매일 사용하자.

**참고 사항: 이 치유법은 각질 제거와 착색된 겨드랑이 피부 미백에 좋다.

3. 바다 소금과 레몬즙

바다 소금의 각질 제거 작용과 레몬의 유기농 산이 만나면 겨드랑이의 냄새와 쌓인 각질을 한 번에 없앨 수 있다.

재료

• 바다 소금 2큰술
• 레몬즙 3큰술

만드는 법

• 바다 소금과 레몬즙을 섞어 알갱이가 있는 반죽으로 만든다.

사용 방법

• 반죽을 겨드랑이에 부드럽게 2~3분간 마사지한다.
• 10분 후에 씻어낸다.
• 매일 마사지하자.

**참고 사항: 이 치유법 이후 자외선을 조심하지 않으면 피부가 착색될 수 있다.

4. 옥수수 전분과 베이킹소다

옥수수 전분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건성 데오드란트는 땀과 박테리아를 한 번에 잡아준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의 pH 수치도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

재료

• 옥수수 전분 2큰술
• 베이킹소다 1큰술
• 오가닉 코코넛 오일 3큰술

만드는 법

• 모든 재료를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

사용 방법

• 반죽을 겨드랑이에 바르고 30분간 기다린다.
• 젖은 천으로 닦아낸다.
• 필요하다면 하루에 2번 사용하자.

5. 세이지와 토마토

이 재료들을 이용한 땀 억제 토닉 워터는 냄새를 유발하는 과도한 땀을 위한 대안이다. 땀을 줄일 뿐 아니라 겨드랑이 피부를 정화해 촉촉하고 시원한 느낌을 유지한다.

재료

• 신선한 세이지 잎 6장
• 익은 토마토 1개

만드는 법

• 세이지 잎을 잘게 다진 후 천 위에 올려놓고 즙을 흡수시킨다.
• 다진 세이지 잎과 익은 토마토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간다.

사용 방법

• 반죽을 겨드랑이에 바르고 20분을 기다린다.
• 찬물로 씻어낸다.
• 일주일에 최소한 3회사용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