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워터픽,치간칫솔 양치 전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 플라그 제거 효율↑
치실로 이물질과 플라그를 먼저 제거하면, 그 뒤에 하는 칫솔질이 치아 면을 더 잘 닦을 수 있게 됩니다. - 불소 효과↑
양치 전에 치실을 하면, 양치할 때 불소가 치아 사이까지 더 잘 스며들 수 있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순서 기억에 도움
치실을 양치 후에 하려고 하면 피곤해서 빼먹기 쉬워요.
습관화하기에도 치실 → 양치 순이 더 좋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예: American Journal of Dentistry, 2015 연구에 따르면, 치실 후 칫솔질이 플라그 제거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치실,워터픽,치간칫솔 뭘 써야 할까?

1. 치실 –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
치실은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실처럼 생긴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 위아래로 움직이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옆면의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어요.
특히 치아 사이가 좁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장점: 플라그 제거에 매우 효과적
- 단점: 손기술이 필요하고, 익숙해지기 전엔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 추천 대상: 잇몸 건강한 성인, 치아 사이가 촘촘한 사람
언제 사용하나요?
치실은 보통 양치 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플라그를 먼저 제거한 뒤 양치하면 불소가 더 잘 흡수돼요.
2. 워터픽 – 물로 세정하는 구강세정기
워터픽은 물줄기의 압력으로 치아 사이와 잇몸 틈을 씻어내는 기기입니다.
물 세척 방식이라 손기술이 필요 없고, 잇몸 마사지 효과도 있어서 잇몸이 약한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 장점: 사용이 간편하고 잇몸 자극이 적음
- 단점: 플라그 제거력은 치실보다 떨어질 수 있음
- 추천 대상: 교정 중이거나, 임플란트/잇몸염증이 있는 분
팁:
출혈이 자주 있거나 치실 사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워터픽으로 먼저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아요.
3. 치간칫솔 – 치아 사이 공간이 넓다면 이것!
치간칫솔은 작은 솔 형태로, 치아 사이 공간이 넓은 분에게 효과적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임플란트, 치주 질환이 있는 경우 많이 추천되는데요,
단단한 음식물 찌꺼기나 넓은 틈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 장점: 물리적 제거력 강력, 치아 사이 넓을수록 효과 큼
- 단점: 공간이 좁은 경우 오히려 잇몸 손상이 생길 수 있음
- 추천 대상: 임플란트, 치주질환, 치아 사이가 벌어진 분
주의할 점:
치간칫솔은 사이즈 선택이 중요해요. 치아 사이 공간에 맞는 두께를 고르지 않으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 대한치주과학회 권고에 따르면, 치간칫솔이 들어가는 공간이 있다면 치실보다 치간칫솔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돼 있어요.
치실 vs 워터픽 vs 치간칫솔 정리표
항목 | 치실 | 워터픽 | 치간칫솔 |
---|---|---|---|
청소 부위 | 치아 사이 점막까지 | 치아와 잇몸 경계, 깊은 틈 | 치아 사이 넓은 공간 |
플라그 제거력 | ✅ 우수 | 🔸 중간 | ✅ 우수 (틈이 넓을수록 효과↑) |
잇몸 마사지 | ❌ 없음 | ✅ 강함 | 🔸 약간 |
사용 난이도 | 손기술 필요 | 쉬움 (전동기기) | 중간 (사이즈 선택 중요) |
교정/임플란트 시 | ❌ 불편 | ✅ 적합 | ✅ 아주 유용 |
휴대성 | ✅ 매우 좋음 | ❌ 부적합 | ✅ 좋음 |
추천 대상 | 대부분의 성인 | 잇몸 약하거나 교정 중 | 치아 사이 벌어진 사람, 임플란트 |
상황별로 이런 조합 좋아요.
- 기본 관리: 치실 + 양치
- 잇몸이 약한 경우: 워터픽 + 치실 or 치간칫솔
- 교정 중: 워터픽 + 치간칫솔
- 임플란트, 중년 이상: 치간칫솔 + 워터픽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기적인 사용이에요.
치실이든 워터픽이든, 하루 한 번은 꼭 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순서는?
👉 치실/치간칫솔 → 워터픽(선택) → 양치질 순으로 해보세요.
불소 치약의 효과까지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언제?
하루 중 한 번, 특히 자기 전에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 치실이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엔 워터픽으로 시작하고 천천히 병행해도 괜찮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직결됩니다.
나에게 맞는 도구를 잘 선택해보세요. 처음엔 귀찮아도, 1~2주만 꾸준히 해보면
양치만 하던 때와는 확실히 다른 개운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