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독해야 하는 7가지 생활용품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청소하고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 한다. 청결은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가꾸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이 글에서는 우리가 매일 소독해야 하는 생활용품을 소개한다.
청소용품으로 집에 있는 먼지, 박테리아 및 기타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해로운 세균이 쌓일 수 있어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몇 가지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언뜻 보기에는 인체에 무해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염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어떠한 생활용품을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스펀지와 수세미
식기를 세척하는 데 사용하는 수세미와 목욕용 스펀지는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오염이 되는 경향이 있는 물품들이다.
습기, 각질 또는 음식물이 쌓이면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곰팡이와 박테리아에 친근한 환경이 조성된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그릇에 물과 백식초를 섞은 뒤 수세미와 스펀지를 담근다.
- 높은 온도로 설정한 전자레인지에 넣어 잘 말린다.
- 물론 금속이 있는 스펀지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된다.
참고 글 : 집을 간편하게, 천연제품으로 청소해보자!
2. 싱크대
싱크대는 매일 비눗물과 접촉하지만 그래도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특수 살균제로 청소를 해야 한다.
싱크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미생물의 과도한 성장을 촉진하는 작은 곰팡이와 석회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먼저 과산화수소를 분무기에 넣고 싱크대에 뿌린다.
- 10분간 기다린 뒤 물과 스펀지로 씻어 낸다.
- 매일 반복한다.
3. 도마
도마에는 집안에 있는 어떤 물건보다 더 많은 미생물과 곰팡이가 함유되어 있다. 수분과 음식물을 쉽게 흡수하여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도마에 레몬즙을 충분하게 뿌리고 문지른다.
- 5분간 기다린 다음 굵은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지른다.
레몬즙과 굵은 소금 모두 세균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항균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4. 메이크업 브러시와 스펀지
메이크업 브러시와 스펀지는 모든 종류의 박테리아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 오염 물질, 화장품 또는 먼지가 쌓이면 박테리아의 성장에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따뜻한 물이 담긴 컵에 소량의 액체비누를 넣는다.
- 브러시와 스펀지를 담그고 30분간 기다린다.
- 물로 헹군 뒤 잘 말린다.
참고 글 : 홈메이드 액체 재생비누를 만들어보자!
5. 욕실 타일
욕실 타일을 매일 소독하는 것은 곰팡이로 인한 검은 얼룩 및 악취를 예방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샤워를 하고 비눗물이 마르기 전에 매번 타일 청소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동일한 양의 물과 백식초를 분무기에 넣고 타일에 뿌린다.
- 10분간 기다린 뒤 천으로 남은 용액을 닦아 낸다.
6. 키친타월
키친타월은 엎질러진 음식물을 닦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소독해야 하는 생활용품 중 하나이다.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우기 힘든 악취가 생길 수 있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뜨거운 물 1리터와 레몬즙 1/2컵을 섞는다.
- 키친타월을 물에 담그고 30분간 기다린다.
- 평소처럼 잘 헹구고 햇볕에 말린다.
7. 열쇠
사람들은 대개 열쇠에 위험한 박테리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열쇠는 다양한 물질과 접촉하고 여러 사람들이 만지며 더러운 바닥에 떨어지는 물품이다.
어떻게 소독해야 할까?
- 소량의 과산화수소로 열쇠를 문지른다.
- 물과 항균 비누로 씻어도 된다.
이 글에서 소개한 생활용품을 매일 청소하는 것은 집안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