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녹차를 마시면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녹차의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그러나 이에 관한 금기 사항과 부작용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마지막 업데이트: 01 11월, 2022

매일 녹차를 마시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한가? 이 천연 음료는 특유의 약효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질병에 대한 1차 치료제는 아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러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한다.

다른 차와 달리 녹차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항산화제와 폴리페놀을 모두 보유할 수 있다. 녹차를 마시면 분명히 웰빙을 촉진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매일 녹차를 마시는 것의 건강상의 이점

‘중국 의학’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녹차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한다. 특히 카테킨 중에서도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을 함유하여 더 효과가 좋다.

또한 녹차 성분은 다음과 같다.

  • 단백질: 건조 중량의 15~20%
  • 아미노산: 건조 중량의 1~4%
  • 탄수화물 : 건조 중량의 5~7%
  • 칼슘, 마그네슘, 크롬, 망간, 철, 구리 및 아연과 같은 미네랄 및 미량 원소: 건조 중량의 5%
  • 미량의 지질: 리놀레산 및 α-리놀렌산
  • 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 비타민 B, C, E

보시다시피,녹차는 식단의 질을 향상하는 훌륭한 보충제다. 그러나 의학적 치료제를 대체할 수 없으며 ‘기적’ 속성을 갖지 않으니 균형 잡힌 식단에 보충제로 추가한다.

건강 문제가 있다면 의사와 상담한다. 전문가만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다. 매일 녹차를 마신다면 일부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매일 녹차를 카테킨
과학적 증거는 녹차의 영양학적 특성을 뒷받침하며 현재 전반적인 웰빙에 대한 기여로 인정받고 있다.

체중 감량 지원

녹차에 함유된 고농축 폴리페놀은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체중  감량과도 관련이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하고 인체가 칼로리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건강한 식단을 따르고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당뇨병 예방 촉진

통합 의학 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간행물에 따르면 이 천연 음료의 항산화제는 혈당을 조절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후 매일 마시면 인슐린 급상승과 지방의 당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심장 건강 향상

녹차를 매일 소량씩 마시면 콜레스테롤 축적 및 순환기 장애 등의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Current Medicinal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물질, 특히 카테킨은 혈전 위험을 낮추고 동맥 막힘을 줄이며 혈중 지질 축적을 예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녹차를 마시면 심장마비, 뇌졸중, 혈전증, 협심증 등이 생길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매일 녹차를 동맥 경화
건강하고 다양한 식단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녹차를 마시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포 변성 방지

녹차의 산화 방지제는 세포 퇴화의 유해한 영향에 대한 보호 장벽을 만들며 뉴런의 활동을 자극한다. ‘Molecules’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녹차가 인지 기능 장애 및 기억 상실을 비롯한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신장 결석 예방

매일 녹차 소량을 마시면 신장 석회화와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또한 ‘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녹차 추출물이 신장에 정착한 후 결석으로 변하는 칼슘 옥살레이트 침전물 생성과 크기를 감소한다고 한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충치 방지

녹차에서 발견되는 화학적 항산화제인 카테킨은 인후 감염, 충치 및 기타 구강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Journal of Clinical and Diagnostic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 구강청결제는 클로르헥시딘만큼 스트렙토코쿠스 무탄 같은 박테리아를 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일 녹차를 충치
연구는 충분하지 않지만 녹차는 충치 유발 박테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절 건강 지원

호두, 석류 또는 녹차 같은 식품에 함유된 갈산은 스트레칭 루틴과 함께 관절 염증을 역전하고 건강한 연골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갈산과 녹차의 또 다른 이점은 염증성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갈산의 생체 내 및 시험관내 항알레르기 효과는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의 약제로서의 적용을 시사한다.

운동 능력 향상

녹차와 생강차는 운동 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특히 축구 선수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생강차는 참가자 지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녹차는 해당 축구 선수의 속도와 민첩성에 긍정적인 결과(p= 0.006)를 나타냈다.

화학적 보호 기능

녹차를 마시면 전립선암, 위암, 유방암, 폐암, 난소암, 방광암 같은 유형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제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화학 예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암에 걸리기 쉬운 신장 이식 환자의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 물질에 폴리페놀이 함유된 국소 제제도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을 방지한다.

구강 점막염은 암 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다. 녹차를 마시면 화학 요법 중인 암 환자의 점막염을 예방한다.

독감 예방

녹차에 가장 풍부한 EGCG와 같은 카테킨은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녹차의 천연 카테킨 함량 덕분에 A형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치료적 해답이 될 수 있다.

매일 녹차를 마실 때 주의 사항

녹차의 이점은 다양한 연구에서 증명됐지만 금기 사항과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래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두 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

  • 두통
  • 신경질
  • 설사
  • 수면 장애
  • 과민성
  • 심박수 증가
  • 현기증

또한 약을 복용 중이거나 알코올음료를 마신다면 카페인 함량 때문에 녹차를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다른 물질과 결합하면 원하지 않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부나 수유부는 아기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녹차를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한다. 고혈압, 빈혈, 소화기 문제가 있는 환자도 녹차를 피하거나 의료 감독하에 마셔야 한다.

녹차의 책임감 있는 소비가 유익성을 결정한다. 하루에 두 컵을 초과하지 않고 자신의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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