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8가지

때때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취가 발생하는 것 같다면 이번 글을 읽어보자. 다음에 소개할 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8가지와 같이 식단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8가지

1. 토마토

영국 과학자, 찰스 스튜어트에 따르면 체취와 토마토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토마토 줄기에서 나는 냄새는 땀 냄새와 매우 흡사하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땀 냄새는 토마토에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테레펜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토마토 섭취량과 테레펜 함량은 땀 냄새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2. 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유제품

많은 동남아시아 인구와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유당 불내증이 있어서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하다.

나머지 인구는 락타아제가 부족하지 않지만 가스, 팽만감 및 헛배 부름을 예방하기 위해 유제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우유를 마신 후 땀에서 양배추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신진대사가 유제품에 들어 있는 류신, 이소류신, 발린을 소화할 수 없으면 체액에서 메이플 시럽 같은 냄새가 난다.

이런 체취가 난다면 유당 불내증일 수 있다.

3. 특정 생선

어떤 생선 종류는 불쾌한 체취를 유발할 수 있는데 요리하면서 만졌다고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생선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지만 송어나 참치 같은 일부 종류에는 콜린(비타민 B4)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취에 비린내를 더할 수 있다.

그 비린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생선 냄새 증후군’인 트리메틸아민 뇨증에 걸릴 수 있다. 치료를 위해 특별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4. 양배추 종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는 모두 칼륨과 항산화제가 풍부하지만 다량의 유황도 함유하고 있다. 유황은 땀을 흘릴 때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유황은 몇 시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취를 유발하는 여러 물질로 분리되며 헛배 부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식단에서 먹는 양배추 양만 제한하면 된다.

5. 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뮤즐리

뮤즐리는 곡물, 밀기울, 견과류 및 귀리와 같은 식품을 포함한다.

소화를 돕는 음식으로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가스 생성을 자극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수분을 섭취한다. 수분은 너무 많은 섬유질 섭취가 유발하는 불쾌한 체취를 줄일 수 있다.

6. 마늘과 양파

마늘, 양파, 고추는 땀과 폐를 통해 배출한 물질을 모아두는 식품으로 몸과 입 냄새를 더 강하게 한다.

물론 저녁 식사 시간이나 로맨틱한 비즈니스 점심시간에는 구취가 나니 이러한 음식을 피한다.

7. 체취를 유발하는 식품: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낮고 사포닌과 쿠마린이 풍부하다. 경화증이 있거나 소화성 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사포닌과 쿠마린은 매우 유익한 성분이다.

쿠마린은 심혈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아스파라거스는 훌륭한 천연 항산화제이자 강력한 최음제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땀과 소변 냄새를 바꿀 수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장내 가스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메탄티올 가스 때문이다.

8. 붉은 고기

붉은 고기에는 철분, 인산염, 아연, 비타민 및 크레아틴 함량이 높다. 그러나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되고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음식이다.

일주일에 2번 이상 붉은 고기를 먹으면 체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