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방 또는 저지방 유제품 선택하기

13 5월, 2020
인위적으로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지방 유제품은 생각보다 더 건강한 제품이다. 유지방 제품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은 아니며,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수년간, 지방을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은 유지방(full-fat) 유제품은 함유된 지방으로 인해 살을 찌게 하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므로 저지방(low-fat) 유제품이 더 좋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연구 결과가 이 사실을 반박한다. 유지방 또는 저지방 유제품 중에 어느 쪽이 더 건강에 좋은지 알아보자.

유지방 또는 저지방 유제품

유지방 제품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항상 사람들에게 평판이 나쁜 편이었다.

  • 칼로리: 지방은 더 많은 칼로리를 제공하는 다량 영양소이므로, 전유가 저지방 우유보다 칼로리가 높다. 지방은 유제품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저지방 유제품의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이 더 낮은 것이 논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 포화 지방: 포화 지방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상 ‘나쁜’ 지방으로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포화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추가적인 이점이다.

하지만 식단에서 지방을 빼는 것은 많은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과 미네랄을 함께 제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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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 또는 저지방 유제품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제품이 살을 찌게 하거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수많은 연구를 수행했다. 지금부터 다양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

지방 함량과 건강

체중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유지방 제품과 저지방 제품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 차이를 관찰했다.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제품을 섭취한 집단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위험을 8% 줄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논문은 유제품에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내장 지방 및 심혈관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유제품에서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것은 내장 지방의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질환 예방

대부분의 연구는 유지방 제품과 저지방 제품 간의 차이점이 없거나 지방을 빼지 않은 제품이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지방을 빼지 않은 유제품은 다음과 같은 일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 제2형 당뇨병
  • 심혈관 질환
  • 대사 증후군
  • 고혈압
  • 대장암

더 읽어보기: 제2형 당뇨병: 식단에 꼭 필요한 영양분

아이들을 위한 선택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 또는 저지방 유제품
 

앞서 언급했듯이, 저지방 우유에는 상당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빠졌기 때문에 아이들은 전유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74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문가들은 전유 섭취가 더 높은 혈중 비타민 D 농도 및 더 낮은 체질량 지수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어린이를 위한 여러 유제품에는 역효과를 일으키는 설탕과 방부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유제품에 설탕이 첨가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결론

일반적으로 유제품이 과체중이나 비만의 주된 원인은 아니므로, 각각의 사례에 맞춰야 한다. 신체가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을 소화하기 어렵다면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루에 우유를 여러 잔 마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저지방 식단을 따라야 하는 경우에는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오후 늦게 신체 활동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본질적으로 몇 가지의 주요 개념을 고려해야 한다.

  • 모든 지방이 ‘나쁜 것’은 아니므로 출처를 알아야 한다. 보다시피, 우유의 포화 지방은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의 한 원인이 되지 않는다.
  •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에는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촉진하므로, 하루 동안 음식을 적게 먹을 수 있다.
  • 저지방 유제품은 맛이 밍밍한 경향이 있어, 사람들은 여기에 정제된 곡물과 설탕을 추가한다. 다시 말해서, 지방을 제거하여 건강에 더 해로운 다른 성분을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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