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5가지 가짜 뉴스

21 10월, 2020
최근 몇 년간 음식과 영양학에 관한 가짜 뉴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일부는 놀라운 결과를 음식 때문이라 여기기도 하며 또 다른 일부는 지나치게 걱정한다. 오늘은 음식에 대한 가짜 뉴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요즘 들어 가짜 뉴스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엄청난데, 이에 따라 음식에 관한 가짜 뉴스 역시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건강에 관한 가짜 뉴스 연구’에 참여한 의사들이 발견한 가짜 뉴스의 반 이상(54%)이 영양과 관련된 주제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의사들은 음식에 대한 가짜 뉴스를 좋든 나쁘든 과장된 내용으로 여긴다. 단일 식품과 관련된 이점이 건강 관련 이점을 넘어선다면 과장된 것으로 본다. 

음식에 대한 5가지 가짜 뉴스

<Nutrition Today>의 발표소비자들이 영양에 관련하여 잘 알려져 있으나 과학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목표는 모든 사람이 “영양 치료법”, “기적적인 식품”, “경종을 울리는 보고” 등과 같은 허위 진술을 좀 더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1. 탄 토스트는 암을 유발할까?

국제암등록본부협회(IACR)에 의해 분류된 화합물인 아크릴아미드는 탄 음식에서 생겨난다. 이는 또한 정말로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물질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당과 아미노산(주로 아스파라긴)이 감소하고 120°C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항상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한편, 이것은 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또한 감자, 크로켓, 페이스트리, 커피, 아침 식사용 시리얼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유럽식품안전국은 2015년에 식단을 통한 아크릴아미드 노출 수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건강에 위험이 생기는 것은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이지만 되도록 아크릴아미드를 줄이는 것이 좋다. 170°C 이상에서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하며 음식은 노릇노릇하게 익히되 어두운 갈색이 될 때까지 익혀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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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음식은 아크릴아미드로 알려진 물질을 방출한다. 위험한 것은 다량을 섭취했을 때이지만 최선은 탄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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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어트 중에 전유를 마셔도 될까?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을 따를 때 탈지유 제품을 선택하라는 것은 여전히 유익한 조언일까?

어쨌든, 의도는 음식의 다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칼로리의 양과 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서 발표한 이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의 과학적 증거는 반대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성인 비만 관리를 위한 유럽 가이드 라인에는 비만 관리 전략으로 저지방 유제품을 전유로 대체하라는 권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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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몬 물에 정화 기능이 있을까?

이 새로운 가짜 뉴스는 거짓이다. 레몬 물은 정화하는 능력이 없으며 우리 몸은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몸에 이미 “정화”기능을 책임지고 있는 3개의 기관을 가지고 있다. 간, 신장, 폐가 그 기관이다. 레몬은 pH 완충제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시트릭애씨드(구연산)가 풍부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거짓된 믿음이 탄생했다.

그러나 진정으로 독소를 정화해주는 음식은 없다!

4.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찔까?

과일마다 칼로리 섭취량이 다르다. 그러나 과일의 칼로리 섭취량은 식사 전, 식사 도중,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에 관계없이 항상 같다. 섭취 시점에 따라 과일의 칼로리 섭취량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제안에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체중 감량이 쉽다는 증거가 있다. 이 기사는 그러한 제안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과일과 채소가 체중 감량에 기여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포만감에 있어 잠재적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짜 뉴스

과일의 칼로리 섭취량이 섭취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제안에는 증거가 없다. 사실, 연구에 따르면 과일 섭취가 체중 감량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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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루에 다섯 끼를 먹으면 대사가 빨라질까?

이런 생각은 식사할 때 소화하고 음식을 작은 영양소로 분해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사실에서 발생했다. 이는 음식의 발열효과이다.

그러나 소화에 사용되는 칼로리는 섭취한 음식의 양과 다량영양소의 종류에 다소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루에 2,000kcal의 식단을 섭취할 때 세 끼로 섭취하든지 다섯 끼로 섭취하든지는 보통 문제되지 않는다. 발열 효과는 같기 때문이다.

<영양학저널>에서 발표한 연구에서 저자는 식사 빈도를 늘리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제안을 뒷받침할 확실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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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우리가 위에서 논의한 것 외에 음식과 관련된 가짜 뉴스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공인 영양학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건강에 위협을 줄 수도 있는 잘못된 믿음을 피할 수 있다.

  • EFSA Panel on Contaminants in the Food Chain (CONTAM). “Scientific opinion on acrylamide in food.” EFSA Journal 13.6 (2015): 4104.
  • Rautiainen, Susanne, et al. “Dairy consumption in association with weight change and risk of becoming overweight or obese in middle-aged and older women: a prospective cohort study.”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03.4 (2016): 979-988.
  • Guyenet SJ., Impact of whole, fresh fruit consumption on energy intake and adiposity: a systematic review. Front Nutr, 2019.
  • Leidy HJ., Campbell WW., The effect of eating frequency on appetite control and food intake: brief synopsis of controlled feeding studies. The Journal of Nutrition,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