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바흐 고토, 본인이 145살이라 주장하는 할아버지

죽음이 므바흐 고토를 잊었다고들 말한다. 그리고 145살이라는 기록이 진짜라고도 한다. 이 할아버지는 정말 145살인 것일까.
므바흐 고토, 본인이 145살이라 주장하는 할아버지

마지막 업데이트: 18 3월, 2019

죽음이 므바흐 고토를 잊었다고들 말한다. 그리고 145살이라는 기록이 진짜라고도 한다. 이 할아버지는 정말 145살인 것일까.

쉽게 믿어지진 않는다. 100살이 넘은 사람들은 봐도, 145살이라니.

무시할 수 없는 한 가지 사실은 있다. 고토 할아버지는 더 이상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두려움 없이 차분하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죽음이 나를 피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라고 말한다.

므바흐 고토 씨 수명의 비밀

므바흐 고토는 1870년 12월 31일에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145년 전 태어난 자바 섬의 공식 기록과 신분증에 적힌 생년월일에 따르면 말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고토 할아버지는 제일 오래 산 사람일 것이다. 지금까진 122살에 죽은 프랑스 여성인 잔 칼망(1875-1997)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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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므바흐 고토가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궁금증이 생긴다.

답은 간단하다:

  • 므바흐 고토의 출생과 관련된 모든 공식 기록은 자바 섬에서 발부된 것이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려면 독자적 입증을 위한 제 3자 출처가 필요한데, 자바 섬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 이는 자바 섬의 공식 등록의 일반적인 절차가 20세기까지도 시작되지 않아서 그렇다.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고토 할아버지의 나이를 인정한다. 고토는 곧 150살이 된다. 이는 엄청난 일이다.

많은 가족들을 떠나 보냈다

긴 인생은 사람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배우고, 실수를 고치고, 실패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인생을 새로 시작할 기회 말이다. 고토 할아버지에 따르면 좋은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슬픈 기억만이 남았다고 한다.

  • 할아버지는 4명의 부인을 가슴에 묻었다. 10명의 형제와 자식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 할아버지는 그의 상황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자식이 부모를 묻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라.

고토 씨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억을 영원히 안고 하루를 살아야 한다. 과거의 메아리가 할아버지 인생에 남아 계속 할아버지로 하여금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이제 편히 쉬고 있는데 왜 아직 내가 이 곳에 있는지 말이다.

므바흐 고토는 이제 은퇴하고 손자들, 증손자들에 둘러싸여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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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바흐 고토 할아버지가 오래 사는 이유?

할아버지가 설명하는 본인 수명의 비밀에는 두 가지가 있다:

  • 첫 번째는 본인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것이다. 사랑은 인생의 원동력이자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이유이다.
  • 두 번째는 자바 섬의 문화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격언을 소개한다. “인내심 있는 사람이 오래 산다.

고토 할아버지는 본인이 무한대로 인내심 있는 사람이라고 항상 말한다. 그는 항상 그의 존재에 집중하며 주변을 인지하고, 흐름에 따라 많은 것을 흘려보내고, 차분하게 관찰하고, 화를 억누른다.

할아버지의 손자들은 할아버지가 항상 유머가 가득한 사람이며, 불평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므바흐 씨의 떠나고자 하는 분명한 마음

고토 할아버지가 20년 넘게 비는 소원이 하나 있다: 본인이 눈을 감으면 쉴 곳과 묘비이다. 

  • 아직 그 날이 오지는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의 이웃과 친구들은 조금 더 할아버지를 곁에 두고 싶어 한다.
  • 더 이상 할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한다 해도, 스스로를 부양할 수 없다고 해도 괜찮다. 고토 할아버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이야기하는 지혜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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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할아버지는 침략자들과 맞서 싸운 용감한 영웅이라고 한다. 전쟁에서 일본인들과 싸웠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항상 일했다.

사람들의 존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할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알고 있다. 이제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한 해가 지날수록 피로감이 더 해지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

므바흐 고토는 이제 눈을 감고 싶어 한다. 그는 충만한 삶을 살았다. 여느 위대한 전사들처럼 할아버지는 누려 마땅한 휴식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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