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 갱년기 증상을 조절하는 법
불과 얼마 전까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마카는 이제 여성들의 식단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는 마카에 갱년기와 폐경 전 증상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카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른 효능도 있다. 이 글에서는 마카로 갱년기 증상을 조절하는 법을 알아본다.
마카는 무엇인가?
마카는 페루산 식물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안데스산맥에서 나는 식물이다. 천연 약재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각종 질환의 치료를 돕는 대체의학에 쓰인다.
마카에는 비타민 B,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섬유질이 들어 있다. 그런데 마카가 잘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강력한 호르몬 조절 능력이다. 과학 연구에 따르면, 마카가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운동 능력을 향상하고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도 좋다. 그밖에도 마카를 먹는 것으로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마카는 어떻게 먹는가?
마카는 가루와 알약, 두 가지 형태로 구할 수 있다. 어떻게 먹든, 효능은 같다. 그러나 먹는 양은 불편한 증상에따라 달라진다.
효능은 같더라도, 가루 형태로 먹는 편이 더 좋다. 양을 더 정확히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마카가 주는 활력에 적응할 수 있게 적은 양부터 먹기 시작해야 한다.
더 읽어보기: 안면홍조를 완화하는 자연 치료법 11가지
갱년기 증상을 조절하는 마카 섭취법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싶다면 마카를 섭취하자. 다만, 먹는 양은 나이와 건강 상태,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스무디
식물 화학물질과 영양이 풍부한 마카를 스무디로도 섭취할 수 있다. 더 맛있게 마시려고 과일을 첨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재료
- 마카가루 1스푼 (15g)
- 물 2컵 (500mL)
- 좋아하는 과일 2/3컵 (100g)
방법
- 찬물에 마카가루를 녹인다.
- 원한다면 과일과 함께 믹서기에 간다.
- 바로 마신다.
2. 차
마카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극도의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갱년기 증상에 심하게 시달리는 여성들의 활력을 증진한다.
재료
- 마카 가루 3스푼 (45g)
- 물 1/2컵 (125mL)
방법
- 물을 끓이고 마카 가루를 넣는다.
- 중불에 20분간 더 끓이고 불을 끈다.
- 원한다면 달게 마셔도 된다.
3. 휘핑크림
마카 가공품 중에는 초콜릿 맛도 있다. 성분은 같으나 초콜릿 맛이 첨가된 제품이다. 이렇듯, 마카를 독특한 방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이를테면 초콜릿 맛 마카 가루를 휘핑크림에 첨가하여 비스킷과 먹는 방법이 있다.
재료
- 휘핑크림 1/2컵 (125mL)
- 초콜릿 맛 마카 가루 3스푼 (45g)
- 비스킷 (원하는 만큼)
방법
- 휘핑 크림과 초콜릿 맛 마카 가루를 잘 섞는다.
- 크림이 초콜릿 색을 띠면 그만 섞고 비스킷을 더한다.
- 일주일에 1회 먹기를 권한다.
4. 수프
더 읽어보기: 갱년기 체중 증가를 막는 7가지 팁
마카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수프에 넣기 좋은 재료이다. 훨씬 더 영양가 있는 수프를 만들어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는다. 좋아하는 채소에 마카를 더하면 보다 영양가 좋은 수프를 즐길 수 있다.
재료
- 채소 1kg (원하는 채소)
- 물 2컵 (500mL)
- 간 (원하는대로)
- 마카 가루 1스푼 (15g)
방법
- 채소 수프를 끓이고 원하는대로 간한다.
- 간을 한 후 마카 가루를 넣는다.
-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준다.
- 따뜻하게 먹는다.
5. 마카 음료
마카 가루를 음료나 물에 타 먹기만 하면 되는, 빠르게 먹기 쉬운 방법이다. 마카 가루를 음료나 물과 섭취하면 지방산과 무기질 수치를 높여준다. 마카와 가장 합이 좋은 음료는 당근 주스이다.
재료
- 당근 1/2컵 (70g)
- 물 4컵 (1L)
- 마카 가루 1과 1/2스푼 (22g)
- 꿀이나 감미료 (원하는 만큼)
방법
- 우선 당근과 물을 함께 갈고, 원한다면 꿀이나 감미료를 더한다.
- 마카 가루를 넣고 다시 간다.
- 하루 2회 마시기를 권한다.
마카는 호르몬 분비를 줄여주는 강장제 역할을 하므로, 여성들에게 좋다. 그러나 기억력 감소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줄여주므로 남녀노소 섭취할 수 있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Gonzales Gustavo F, Villaorduña Leonidas, Gasco Manuel, Rubio Julio, Gonzales Carla. Maca (Lepidium meyenii Walp), una revisión sobre sus propiedades biológicas. Rev. perú. med. exp. salud publica [Internet]. 2014 Ene [citado 2018 Dic 17] ; 31( 1 ): 100-110. Disponible en: http://www.scielo.org.pe/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1726-46342014000100015&lng=es.
- Leiva-Revilla Johanna, Guerra-Castañon Félix, Olcese-Mori Paola, Lozada Iván, Rubio Julio, Gonzales Carla et al . Efecto de la maca roja (Lepidium meyenii) sobre los niveles de IFN-γ en ratas ovariectomizadas. Rev. perú. med. exp. salud publica [Internet]. 2014 Oct [citado 2018 Dic 17] ; 31( 4 ): 683-688. Disponible en: http://www.scielo.org.pe/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1726-46342014000400010&lng=es.
- Quelca Tancara Beatriz, Solares Espinoza Magali, Cortez Jacqueline, Velez Grover, Salcedo Yolanda, Salinas Ana María et al . Efecto de Lepidium meyenii (Maca) sobre la espermatogénesis y la calidad espermática en sujetos diagnosticados con infertilidad: estudio de serie de casos. BIOFARBO [revista en la Internet]. 2010 Dic [citado 2018 Dic 17] ; 18(2): 61-70. Disponible en: http://www.revistasbolivianas.org.bo/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1813-53632010000200007&lng=es.
- Rojas J Sara, Lopera V Johan Sebastián, Cardona V Jonathan, Vargas G Natalia, Hormaza A Marfa Patricia. Síndrome metabólico en la menopausia, conceptos clave. Rev. chil. obstet. ginecol. [Internet]. 2014 [citado 2018 Dic 17] ; 79( 2 ): 121-128. Disponible en: https://scielo.conicyt.cl/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0717-75262014000200010&lng=es. http://dx.doi.org/10.4067/S0717-75262014000200010.
- Sifuentes-Penagos, Gabriel, León-Vásquez, Susan, & Paucar-Menacho, Luz María. (2015). Estudio de la Maca (Lepidium meyenii Walp.): cultivo andino con propiedades terapéuticas. Scientia Agropecuaria, 6(2), 131-140. https://dx.doi.org/10.17268/sci.agropecu.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