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기

갓 태어난 신생아는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생아를 돌보는 것은 처음에는 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요령이 생겨 처음만큼 힘들지 않을 것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기
Maricela Jiménez López

검토 및 승인: 의사 Maricela Jiménez López.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삶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아기는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는 방법을 알아두면, 힘든 시기를 좀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 듯하다.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기

갓 태어난 신생아를 집에 데리고 오면 백만 가지 감정이 동시에 일어난다.

아기에게 새로운 집을 보여 준다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하지만 아기가 필요로 하는 것을 다 줄 수 있을지, 아기를 만족스럽게 잘 돌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동시에 생긴다.

부모라고 해서 모든 걸 알 수는 없다. 당연하다. 아기를 알아가고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기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둘째를 낳았을 때도 첫째와 마찬가지로 아기를 알아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글에서 소개하는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는 방법을 읽어두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의료 검진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APGAR 검사로 신생아 상태를 검사한다. 심박 수, 울음 소리, 호흡 상태, 근육 색, 자극에 대한 반응 등을 확인한다. 그 결과에 따라 의사는 아기 성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를 집으로 데려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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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기를 집으로 데려온 첫날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 병원에 있을 때처럼 조언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병원에 있을 때 미리 생각해, 조금이라도 궁금한 것은 다 물어보자.

그러면 좀 더 침착해 질 수 있고, 좀 더 준비된 상태로 아기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 소개하는 내용도 도움될 것이다.

건강과 청소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그래야 아기에게 병이나 바이러스 등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픈 사람들을 만나지 말자. 아기는 면역력이 정말 낮은 상태다. 따라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아기가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집은 환기를 잘 시킨다. 온도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하고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먼지가 담배 연기 등은 아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아기에게 거슬릴 수 있는 소리도 내지 않도록 유의한다. 아기는 빛에 예민하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플래쉬가 터지지 않도록 한다. 아기 근처에 핸드폰이나 전자 기기를 두는 것도 좋지 않다.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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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젖 먹이는 것도 쉽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아기가 젖을 쉽게 빨지 못한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을 참고해보자. 그러면 아기가 숨을 잘 쉬면서, 동시에 젖도 잘 빨 수 있을 것이다.

신생아는 하루에 8번 젖을 먹여야 한다. 4시간 이상 젖을 먹이지 않으면 안된다. 처음에는 모유가 잘 안 나올 수도 있는데, 아기가 젖을 빨면 빨수록 젖은 더 많이 나올 것이다.

모유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모유 수유를 하는게 중요하다. 초유는 나중에 나오는 모유보다 더 영양분이 풍부하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  그리고 유방은 하루에 한 번씩 중성비누로 씻는다. 그래야 아기에게 구강 관련 병이 생기지 않는다.

수유를 하면, 처음에는 유방이 아프고 부을 수도 있다. 그래도 너무 절망하지 말자. 젖이 많이 생성되면서 이런 통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프고 불편해도 계속 모유 수유를 하자. 수유는 양쪽 유방으로 하고,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면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도록 하자.

울음

처음에 아기가 우는 이유는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아서다. 아기를 키우다보면 아기가 왜 우는지, 울음 소리로 우는 이유는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아마 태어나고 며칠 동안은 아기가 계속 울 것이다. 하지만 너무 긴장하지 말자. 아기는 그저 자신의 필요를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 

배가 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인지, 기저귀를 갈아달라는 것인지, 졸린건지 춥거나 더운 건지 확인해보자. 아기의 상태를 알아갈 것이다. 그러다보면 아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도

아기는 성인의 체온과 같다. 하지만 아기는 성인보다 더 예민하다. 처음에는 춥다는 건지, 덥다는 건지, 알기 어렵다. 이럴 때에는 아기의 손이나 발을 만져보자. 손이나 발이 차가우면 따뜻하게 해주자.

하지만 너무 덥게 해서는 안 된다. 상식적으로 행동하거나 소아과 의사의 조언을 참고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 목욕시키기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목욕을 시키는 나라도 있다. 반면 탯줄이 벗겨지고 배꼽이 마를 때까지 일주일 정도 기다리는 나라도 있다. 그래서 그냥 태어난지 한 달 이내의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펀지 목욕

목욕을 시키지 않고 기다리는 중이라면 일주일에 두세 번 스펀지로 부드럽게 목욕을 시키는 방법이 있다.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이나 스펀지와 중성 비누(아기 전용)만 준비하면 된다.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보기

가장 깨끗한 부분(눈 주변)부터 더러운 부분(기저귀 차는 부분) 순으로 목욕시킨다. 다른 깨끗한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비누를 닦아낸다.

담그기 목욕

물에 아기를 담궈 목욕을 시키려면 아기용 중성 비누(몇 달 후에는 샴푸를 사용해도 된다), 스펀지, 세수대야와 수건이 필요하다.

아기는 매일 목욕시킬 필요가 없다. 2-3일에 한 번씩 목욕시키는 것이 더 좋다. 그래야 예민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지방과 피부의 산성도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흡입구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 말자. 끓여 좀 식은 미지근한 물 2-3 방울을 코에 떨어뜨리면 점액이 느슨해져서 재채기로 나온다. 그리고 귀에도 귀 휘이개를 넣지 말고 따뜻한 수건 같은 걸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목욕을 시키는 공간의 온도도 적당히 따뜻해야 하며, 목욕물은 35 – 37ºC (95-99 F) 정도가 좋다.

그리고 잠시라도 아기를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 필요한 것들은 미리 다 준비해서 옆에 두고 목욕시키기 시작해야 한다.

아기 옷

합성섬유가 함유되지 않은 100% 천연 면으로 된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기 옷은 아기 옷 전용 중성 비누로 깨끗하게 빨아 비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잘 헹궈야 한다. 아기 옷은 다른 옷과 같이 빨지 말고, 따로 빠는 게 좋다.

결론

이 글에서 본 것처럼 갓 태어난 신생아는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이 따로 있다. 물론 이 글에서 그 방법을 다 다룬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내용은 참고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기의 청결도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아기 피부가 예민해지지 않고, 아기가 건강한 상태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가 조금씩 크면 돌보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진다. 엄마는 인내를 가져야 한다.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기를 나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여기는게 좋다.

아기를 이미 키워본 엄마라면, 이제 막 출산한 엄마들에게 갓 태어난 신생아 돌본 경험을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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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ial Albatros. 2007. Planeta mamá. El libro del bebé. Todas tus preguntas junto a las respuestas de los especialistas.
  • Guías alimentarias del Paraguay para Niñas y Niños Menores de 2 años. Unicef.
  • Gobierno de Aragón. Cuídame: guía para madres y padres. Los cuidados después del parto y en los primeros años de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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