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전의 발생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간부전은 간이 제대로 혹은 규칙적으로 기능하지 못할 때 생기는 증상이다. 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간부전의 증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진행되기도 한다.
간부전의 유형
전체적으로 급성과 만성, 두 가지 유형이 있다.
- 급성 간부전은 비교적 빨리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 만성 간부전은 훨씬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문제를 알게 된다.
간부전의 원인
다른 심각한 질병처럼 간부전의 원인도 다양하다. 주요 원인을 메모해두고 간부전이 생길 위험이 있다면 검사해보자.
병원에서 검사해보면 불필요한 걱정을 할 필요가 사라질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간부전의 원인이 되는 특정한 바이러스
우리는 간을 손상하는 다량의 독소와 물질을 접촉할 수 밖에 없다.
간을 손상하는 독소 일부는 다른 것에서 옮아오는 바이러스이다. 간 건강을 가장 손상하는 바이러스는 간염 바이러스가 있으며 유형은 A, B, E형 간염이 있다.
2. 약물 과다 복용
적절한 시기에 적당량의 약을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먹거나 필요 없는 약을 먹으면 간부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약은 다음과 같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 항경련제
- 항생제
- 피임약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는 만큼 효과가 없다며 처방전을 무시하고 약을 더 많이 또는 더 자주 먹는다. 하지만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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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로운 음식 섭취
우리가 꾸준히 먹는 음식 중에는 독소가 함유된 음식들이 있다. 그래서 먹었을 때 속이 안 좋아지는 음식은 기억해두었다가 피하고 대신 균형 잡힌 건강식을 먹도록 하자.
- 버섯은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독소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 버섯을 자주 먹거나 어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위에서 언급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험이 있다면 간부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5. 과도한 음주
간부전에 걸릴 수 있는 마지막 원인은 술이다. 물론 술은 최대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술 마실 일이 많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술을 마신다면 간부전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 술은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 이미 그 이상을 마실 것 같다면 술을 한 잔 마실 때마다 물 2잔을 같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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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전의 증상
지금까지 간부전의 원인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그 증상을 알아보자.
간이 이미 많이 손상된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꼭 기억한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 간부전을 진단하기는 좀 어렵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피부색의 변화
간부전이 있으면 피부색이 연한 노란빛으로 변할 것이다. 피부에 빌리루빈이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간에서 처리하지 못한 빌리루빈이 혈액에 쌓여 피부색으로 드러나게 된다.
2. 복통
간이 손상된 이유가 무엇이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복통이다.
보통 간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며 매우 민감한 상태가 된다.
3. 소화불량
간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담즙이 더 생성되지 않는다. 담즙은 소화 과정에서 중요하고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담즙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생기게 된다.
4. 색이 흐린 변
담즙은 소화와 관련되지만 변 색깔과도 관련되어 있다. 보통 정상 상태의 변은 갈색이지만 변이 좀 희거나 밝은 색깔이라면 간 기능 검사를 제대로 해봐야 한다.
간에 어떤 문제가 있고 담즙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면 변 색깔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5. 황달
황달은 간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는 질병이다.
황달이 있으면 피부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흰자위에도 노란빛이 나타날 것이다.
간부전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피하려면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질병의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의 진단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