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에 대한 3가지 천연 요법
오늘은 인후염에 대해 알아야 할 점들과 자연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인후염이란 무엇일까?
인후염이란 인두 및 편도선의 염증을 일컫는 용어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쯤은 이 증상을 경험한다.
우리의 목구멍은 따뜻하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인후염은 80%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며 10~15%는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인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인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미생물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으면 더 악화된다.
감기 및 독감 또한 종종 인후염을 유발한다. 인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염증
- 쉰 목소리
- 기침
- 발열
- 피로
- 삼키는 것이 고통스러움
- 목구멍에 흰색 또는 노란색 반점
인후염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이러스로 인해 인후염이 발생했다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
수분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 또한 매우 권장된다. 진통제는 통증이 매우 심각한 경우에만 처방될 것이다.
그렇지만 항생제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박테리아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가 진단을 해서는 안된다. 만약 내성이 생기게 된다면 더욱 독하고 비싼 항생제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물론 중간에 약물 섭취를 중단하지 말고 전부 섭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발로 인해 세균이 더 강력해진다.
인후염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까?
인후염이 지속되는 경우 실제로는 폐혈증 인두염(접촉 감염)이지만 인두염처럼 치료받게 될 수도 있다.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폐혈증 인두염은 항생제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삼키는 것이 고통스러움
- 메스꺼움
- 구토
- 복통
- 발진이 동반되는 발열
- 근육통
- 기침
- 비강 출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특히 열을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천연 요법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인후염에 대한 천연 요법
인후염이 가벼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00% 천연 요법 3가지를 소개한다.
1. 꿀이 들어간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목의 pH 수치를 낮춰주며 목구멍에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식초는 거담제의 역할을 하기도 하며 꿀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한다.
재료
- 사과식초 1스푼 (10 ml)
- 레몬 1/2개의 즙 (5 ml)
- 꿀 1스푼 (15 g)
- 후추
- 물 1컵 (125 ml)
만드는 법
- 물을 끓인다.
- 사과식초와 레몬즙을 첨가한다.
- 꿀을 부은 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 원한다면 후추 한 꼬집을 넣어도 된다.
섭취 방법
- 통증 및 기침 완화를 위해 매 식사 후 한 컵씩 섭취한다.
2. 과산화수소
인후염을 치료하는 또 다른 천연 방법은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양쪽 귀에 과산화수소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사용 방법
- 면봉을 이용하여 귀를 조심스럽게 닦아낸다.
- 머리를 뒤로 젖히고 양쪽 귀마다 과산화수소를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
- 거품이 생기는 것이 느껴지지만 완전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 거품이 사라질 때 까지 최대 10분간 기다려준다.
- 천으로 귀를 닦아낸다.
권장 사항
- 이 치료법은 인후염이 생긴 뒤 하루에 1번 2일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3. 레몬과 꿀
레몬은 비타민 C의 강력한 공급원뿐 아니라 천연 살균제 및 항생제로도 간주된다.
레몬 위에 약간의 소금을 뿌린 뒤 섭취하거나 다음과 같은 방법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레몬을 사용할 수 있다.
재료
- 레몬 4개 (40 ml의 즙)
- 꿀 2스푼 (30 g)
만드는 법
- 약불에 레몬을 데운다.
- 레몬의 즙을 짜낸 뒤 꿀을 첨가한다.
- 잘 섞일 때까지 저어준다.
사용 방법
-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2회씩 가글을 한다.
인후염에 대한 추가 권장 사항
- 휴식을 취한다.
- 가래를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섭취한다.
- 소금물로 코세척을 한다.
- 가습기 또는 흡입기를 사용한다.
- 흡연은 하지 않는다.
- 자주 손을 씻는다.
- 사람들이 많은 공간과 밀폐된 공간에는 가지 않는다.
-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