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채운 밀라네사 레시피

저녁 식사에 손님을 초대했는데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오늘 우리는 밀라네사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이 클래식한 아르헨티나 요리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매우 좋아한다. 게다가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밀라네사(Milanesa)는 전형적인 아르헨티나 요리이며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그리고 햄과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 오늘 우리는 속을 채운 밀라네사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려고 한다. 한번 맛보면 분명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 음식은 아이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고기를 먹도록 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따라서 먹는 데 까다로운 자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맛있는 밀라네사를 만들어 보자. 아래에서 만드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밀라네사의 영양가

밀라네사를 만들 고기를 고를 때는 영양가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기는 얇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지만, 닭고기를 선택해도 좋다. 원하는 고기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살코기 종류로 선택하는 게 좋다.

• 돼지고기: 돼지 허릿살, 어깨살, 아니면 살코기
• 소고기: 소고기 안심, 옆구리살, 살코기, 등심
• 가금류 고기: 닭가슴살

쇠고기의 경우, 가장 살코기인 부분에는 고기 100g당 약 6g의 지방만이 포함되어 있다. 더욱이 스페인 영양 재단에 따르면 소고기 살코기에는 21%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이 많은 부위보다 훨씬 더 우수하다.

또한, 소고기에는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특히 리보플래빈과 비타민 B6 및 B12가 풍부하다. 반면 돼지고기는 23%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42%는 단일불포화지방산(올레산)이다. 이 경우 영양가는 아연, 칼륨, 인, 셀레늄, 니아신, 비타민 B6 및 B12를 포함하고 있다.

닭고기의 경우 주로 수분으로 구성되며 지방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단일불포화지방산(올레산)이다. 실제로 닭고기 1인분은 여성에게 권장되는 니아신 섭취량의 97%를 충족한다.

알다시피 다양한 육류는 생물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단백질을 우리 몸에 제공해 준다. 하지만 붉은 육류 섭취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속을 채운 밀라네사 만드는 방법

치킨 꼬르동 블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햄과 치즈로 속을 채운 밀라네사는 블루치즈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치킨 꼬르동 블루와 아주 비슷하다.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소고기만 사용할 필요도 없다. 어떤 고기와 치즈를 선택하든 쉽게 만들 수 있고 이 음식이 아주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때 얇게 자른 살코기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우리는 상추, 토마토 옥수수 등으로 만든 가벼운 샐러드와 이 음식을 함께 먹기를 추천한다. 밀라네사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니 이 외에 채소를 많이 곁들이자!

재료

• 두껍게 자른 살코기 4개
• 빵가루 또는 팡코 2컵
• 달걀 3개
• 델리 햄 4조각
• 스위스, 모차렐라, 콜비 잭, 체다 치즈, 아니면 원하는 다른 치즈 4조각
• 적당량의 소금과 후추
• 튀김용 오일 (가급적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준비 과정

1. 먼저 고기를 살짝 소금에 절인 다음 각 살코기에 햄과 치즈 조각을 놓는다.
2. 햄과 치즈가 중간에 오도록 고기를 접는다. 그런 다음 이쑤시개로 고정한다.
3. 달걀을 깨서 얕은 볼에 담는다. 여기에 원한다면 소금과 후추를 첨가하고 잘 쳐준다.
4. 빵가루를 넣을 다른 얕은 볼을 하나 더 준비하자.
5. 각 살코기를 달걀에 넣어 양쪽 면을 잘 코팅하자.
6. 그런 다음 가볍게 빵 부스러기를 코팅하자. 이때 이쑤시개를 제거하자.
7.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밀라네사가 노릇해질 때까지 튀긴다.
8. 이제 맛을 보면 된다!

다른 아이디어

물론 이 레시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꿔 보고 가족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그중 몇 가지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 밀라네사에 달걀과 빵가루를 두 번 입혀 더 바삭바삭한 식감을 줄 수 있다.
• 더 풍부한 풍미를 얻으려면 고기를 미리 우스터소스, 다진 마늘, 다진 양파 혼합물에 절여 두자.
• 어떤 치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블루치즈의 경우 훨씬 더 강한 맛이 날 것이다. 아니면 염소 치즈를 선택하여 강도를 높이고 음식에서 유당을 제거할 수 있다.
• 다진 마늘과 다진 파슬리를 달걀에 넣어 고기에 더 강한 맛을 더할 수도 있다.
• 속을 채운 밀라네사를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토마토와 바질을 곁들이는 것이다. 간단하게 체리 토마토를 얇게 썰어 바질 잎과 함께 햄과 치즈 사이에 놓아 보자.

이 아르헨티나 요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녁 식사에 초대한 손님을 위해 만들어 보고 싶지 않은가? 누구를 위해 이 음식을 만들든지 분명히 밀라네사를 좋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