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쉬라는 말은 최악의 조언일까?

아플 때 회복을 촉진하려면 쉬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쉬는 것이 과연 좋은 결정인지 이번 글에서 알아보자.
아플 때 쉬라는 말은 최악의 조언일까?
Leonardo Biolatto

작성 및 확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19 6월, 2023

고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건강 전문가가 질병이나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 일부로 휴식을 제안한다.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며 가능한 합병증을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플 때 쉬는 것이 좋은 생각일까?

건강 문제에 따라 몇 시간,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반에만 웰빙과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비생산적일 수도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

아플 때 쉬라는 말은 최악의 조언일까?

질병으로부터 신체의 회복을 촉진하려면 휴식해야 한다는 생각이 수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고대 그리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린 히포크라테스 는 휴식과 안정이 신체의 자연 치유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권장 사항은 현재까지 연장되어 의사는 보통 환자에게 휴식을 처방한다. 아이디어는 에너지 비축량을 유지하고 면역 체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부하를 피하는 것이다.

또한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휴식의 정도와 기간은 어느 정도가 좋으며 역효과가 있진 않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면 질병이 무엇이고 환자에게 어떤 제약을 초래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휴식 그 자체는 많은 사람의 주장처럼 ‘최악의 의학적 조언’은 아니지만 대개 그 실행을 잘못 해석한다.

원활한 재활을 위해서는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든 휴식이 필요한 조건이 있다. 또 다른 경우에는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유익할 수 있다.

의사는 무엇보다도 질병, 증상 또는 연령에 따라 최선책을 조언할 수 있다. 현재 어떤 형태의 신체 활동은 유익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어서 다양한 치료법에 통합되기도 한다.

아플 때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은 사례

요통 환자는 약간의 휴식으로 안도하지만 침상 안정을 포함하여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있다.

누워만 있으면 회복이 느려지고 즉각적인 일상 활동 재개를 방해한다. 이와 관련하여 ‘Healthcare’에 공유된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이 등 근육, 힘줄과 인대 유연성을 향상하여 운동 범위를 늘리고 환자의 기능적 움직임을 지원한다고 한다.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독감 및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Exercise and Sport Sciences Reviews’의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회복을 돕는 항염증 및 면역 강화 작용을 유도한다.

유사한 발견이 Mayo Clinic에서 보고되었는데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이 열이 없는 감기에 걸렸을 때 웰빙의 느낌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자세히 설명한다. 또 비강 혼잡과 경미한 호흡 곤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상태도 신체 활동으로 예후를 개선한다. 통제된 환경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진탕 증상이 호전된다.

Current Sports Medicine Reports’에 보고된 연구를 검토한 결과 개별화된 유산소 운동이 뇌진탕에 유용한 비약물적 개입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는 이러한 환자가 장기간 휴식해야 한다는 오랜 믿음에 도전한다.

증상 악화의 역치를 고려하여 이러한 환자가 견딜 수 있는 활동을 결정하는 점진적 훈련 프로그램은 건강을 개선하고 활동 복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 아플 때 운동을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다.

운동할 수 없는 질병이 아니라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이점이 많다. 이미 운동에 익숙한 사람이 활동을 중단하면 기분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힘들게 운동하는 것도 좋지 않다. 격렬한 운동은 근육, 호흡기와 심장 수준에 반영되는 신체 스트레스 반응을 생성한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신체는 이러한 스트레스에 쉽게 적응하며 점진적으로 상태가 개선된다. 그러나 질병이 있다면 면역 체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수행하는 신체 활동이 가볍거나 중간 정도여야 한다. 침대에 누워 있을 이유는 없지만 너무 과격한 움직임이나 활동은 좋지 않다.

활동성을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물론 선택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의심스러운 경우 의사와 상담할 수 있다.

  • 댄스
  • 원예
  • 자전거 타기
  • 수영
  • 요가 또는 태극권
  • 스트레칭
  • 집안일
  • 걷기(가급적 실외)

‘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서 공유된 연구는 신체 운동이 면역 체계의 중요한 보조제임을 뒷받침한다. 이는 항병원성 활성을 강화하고 항염증 특성이 있으며 백혈구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수집된 증거는 비정상적으로 격렬한 운동이 일시적인 면역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질병이 있다면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플 때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은?

이 시점에서 휴식이 최악의 의학적 조언은 아니지만 특정 건강 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모두 진단과 증상이 유발할 수 있는 한계에 달려 있다.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기로 선택한 경우 특정 예방 조처를 한다.

만성 질환이나 부상을 다룰 때 전문의와 활동을 선택한다. 필요하면 의사는 좀 더 개별화된 루틴을 위해 물리 치료사를 추천할 수 있다.

감기와 같은 질환은 중간 이하 정도의 신체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열이 나고 장기간의 피로가 지속한다면 무리하지 않는다. 물론 증상이 호전되면 일상생활을 재개할 수 있다.

실행에 옮겨야 할 몇 가지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운동 강도와 시간을 줄인다. 운동의 이점을 얻으려면 약 20분이면 충분하다.
  • 심한 기침, 발열, 위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운동을 피하자.
  • 인플루엔자 등의 전염성 감염은 다른 사람과의 운동을 피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수칙을 강화한다.

침상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경우

침상 안정이 유일한 선택인 상태가 있다. 일부 부상, 수술 및 질병으로 거의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이다.

그렇더라도 완전한 비활성 상태를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기억해야 할 사항

아플 때 휴식이 필수라는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다. 이제 특정 조건에서 완전히 비활성 상태가 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의 신체 활동이든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도록 가볍거나 중간 정도로만 한다.

즉, 증상에 따라 안내되고 상식을 사용하자. 필요하면 의사 또는 물리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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