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의 장점

전문가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의 장점

마지막 업데이트: 03 6월, 2019

여러분은 보통 어느 쪽으로 누워서 자는가? 오른쪽? 왼쪽? 아니면 아마도 똑바로 누워서 자는 타입인가? 전문가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의 5가지 장점

이 글의 제목이 당신을 놀라게 했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한 번도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몸에 더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동양 의학에서는 이미 모두가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임상 소화기과 저널에서 존 다윌라드 박사가 발표한 최근 연구에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통해서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이 조언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당 저널에 대한 짧은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아마 납득하게 될 것이다.

1. 올바른 림프액의 배액

다윌라드 박사는 왼쪽으로 자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왼쪽이 림프계에서 더 우세한 쪽이다. 림프계에서 배액이 되는 곳이 왼쪽에 있기 때문이다. 림프계는 단백질, 포도당, 대사 산물 및 림프절에서 걸러지는 물질을 운반하며 왼쪽으로 배액이 되어야 한다. 띠라서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림프계를 위해서라는 점이다.

2. 해부학적 이유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위와 췌장이 모두 우리 몸의 왼쪽에 위치해 있다. 왼쪽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위장의 소화액이 더 잘 분비될 수 있고, 췌장의 효소 분비를 더 쉽게 촉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소화액이 한 번에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분비되어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조금씩이 아닌, 한 번에 분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심장의 건강을 위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의 장점

놀랐는가? 물론이다. 이 연구에서는 심장의 80%가 우리 몸의 왼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간단한 동작을 통해서  신체 건강이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림프계가 왼쪽에서 더 쉽게 배액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이다.

생각해 볼 다른 점은 대동맥이 복부로 도달하기 위해서 심장을 왼쪽 방향으로 휘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왼쪽으로 누워서 잔다면 심장은 더 쉽고 이상적으로 펌프질을 하게 되고, 혈액의 공급 또한 더 수월해진다.

4. 낮잠을 자는 사람인가?

늘 낮잠을 자는 사람이라면, 혹은 과식을 하고 나서는 반드시 자야 한다고 느낀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을 명심하자. 이 방법이 소화에 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복통도 없이 더 상쾌하고 덜 피곤하게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한번 시도해보고 왼쪽으로 잠깐 낮잠을 잔 후 어떤 기분이 드는지 확인해보자.

5. 비장의 건강을 위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의 장점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비장은 몸의 왼쪽에 있다. 이 기관은 또한 림프계의 기본적인 부분으로서, 혈액을 걸러주고 적절한 림프절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하다. 왼쪽으로 누워서 잔다면, 체액은 우리 몸에 가해지는 중력의 힘에 도움을 받으면서 더 쉽게 비장으로 인도될 것이다. 대부분의 림프계는 왼쪽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 이제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언제나 왼쪽으로 누워 자도록 해보자. 오늘 밤부터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Hoque, E., Dickerson, R. F., & Stankovic, J. A. (2010). Monitoring body positions and movements during sleep using WISPs. https://doi.org/10.1145/1921081.1921088
  • Jarus, T., Bart, O., Rabinovich, G., Sadeh, A., Bloch, L., Dolfin, T., & Litmanovitz, I. (2011). Effects of prone and supine positions on sleep state and stress responses in preterm infants. 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 https://doi.org/10.1016/j.infbeh.2010.12.014
  • Victores, A. J., Hamblin, J., Gilbert, J., Switzer, C., & Takashima, M. (2014). Usefulness of sleep endoscopy in predicting positional obstructive sleep apnea. Otolaryngology – Head and Neck Surgery (United States). https://doi.org/10.1177/0194599813517984
  • Person, E., Rife, C., Freeman, J., Clark, A., & Castell, D. O. (2015). A Novel Sleep Positioning Device Reduces Gastroesophageal Reflux. Journal of clinical gastroenterology49(8), 655-659.
  • Dantas, R. O., & Aben-Athar, C. G. (2002). Aspects of sleep effects on the digestive tract. Arquivos de gastroenterologia39(1), 55-59.
  • Leung, R. S., Bowman, M. E., Parker, J. D., Newton, G. E., & Bradley, T. D. (2003). Avoidance of the left lateral decubitus position during sleep in patients with heart failure: relationship to cardiac size and function.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41(2), 227-230.
  • Penzel, T., Möller, M., Becker, H. F., Knaack, L., & Peter, J. H. (2001). Effect of sleep position and sleep stage on the collapsibility of the upper airways in patients with sleep apnea. Sleep24(1), 90-95.
  • Lee, H., Xie, L., Yu, M., Kang, H., Feng, T., Deane, R., … & Benveniste, H. (2015). The effect of body posture on brain glymphatic transport. Journal of Neuroscience35(31), 11034-11044.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