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보면 건강과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다

혀를 보면 건강과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다. 이 글에서 혀 상태로 건강상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자.
Abel Verdejo

검토 및 승인: 물리 치료사 Abel Verdejo.

마지막 업데이트: 14 6월, 2023

혀는 우리 몸의 가장 유익한 근육이다. 소화 기능을 수행하는 것 외에도, 건강과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다. 실제로 혀를 보면 다양한 질병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혀에는 여러 신체 기관과 관련된 수천 개의 신경 종말이 있다. 우리 몸에 문제가 생기면 혀는 색 또는 질감의 변화나 반점과 같은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신체 이상을 알린다.

지금부터 혀를 보고 건강과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에 관한 몇 가지 지침을 알아보자. 거울 앞에 서서 혀를 내밀고 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보자.

모든 곳이 고른 분홍빛 혀, 혀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분홍빛 혀는 몸 상태가 건강하며 좋은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식습관이 적절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 혀: 인후 문제

혀의 색이 불그스름하다면 인후나 내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일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지방 섭취와 소화 장애의 징후이기도 하다.

정서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환경을 바꿔야 할 때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성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붉고 건조한 혀: 고열

혀가 붉고 건조하다면 열이 나지 않는지 확인해 보자.

작은 궤양이 생긴 혀: 바이러스 감염 또는 진균 감염

궤양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나 진균 감염이 있을 때 발생하며, 비타민 A 및 C 결핍, 과도한 정제 식품, 지방, 설탕 섭취와도 관련이 있다.

작은 궤양이 생긴 혀는 계속해서 화를 내고 불안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다. 또한 마음속에 화가 많은 사람의 전형적인 징후이기도 하다.

혀에 궤양이 생기면 구강 위생을 자주 점검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가 필요한 감염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부은 혀 점막, 혀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부은 혀 점막은 영양 결핍의 분명한 증상이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부은 혀 점막은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일 수 있다. 양치를 할 때마다 혀도 꼼꼼히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얀 혀: 소화 문제

하얀 혀는 소화 및 장 문제가 있다는 확실한 증상으로, 과도한 포화 지방, 정제 설탕, 밀가루 섭취와 관련이 있다. 또한 장과 혈액에 독소가 쌓여 다른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는 독소혈증을 의미할 수 있다.

혀 표면이 하얗게 변했다면 포화 지방, 정제 식품, 유제품, 튀긴 음식 섭취를 끊고 해독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

정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하얀 혀는 신경이 예민하거나 불안한 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감정 상태는 소화 문제와 건강에 중요한 필수 기관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경과민이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건강상 문제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매끄러운 혀: 영양 결핍

지나치게 매끄러운 혀는 영양 결핍과 빈혈을 나타낼 수 있다. 혀의 질감이 달라졌다면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정서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지나치게 매끄러운 혀는 쉽게 우울해지고 좌절감을 느끼는 성향과 관련이 있다.

부은 혀, 혀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부은 혀는 혈중 헤모글로빈 감소로 인한 빈혈의 증상이다.

얼룩이 생긴 혀

혀 표면에 마치 지도처럼 생긴 분홍색, 붉은색, 하얀색 얼룩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유전적 요인일 수 있지만, 잠깐 생겼다가 사라진다면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나 과민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서적으로는 매우 민감하고 쉽게 짜증을 내는 경향이 있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Cofer CN. Motivacion y emocion. Desclee BrouwerBiblioteca Psicol. 1976.
  • Ibáñez C, Echeburúa E. Clínica y Salud. Clínica y Salud. 2015.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