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실론 검사의 목적
에드로포니움 검사라고도 하는 텐실론 검사는 근육 수준에서 신경 자극의 전달에 반응하는 에드로포니움 브로마이드 또는 염화에드로포니움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텐실론 검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텐실론 검사는 근육 피로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므로, 중증 근무력증 치료에 관한 반응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다.
효과적인 텐실론 검사는 근육 질병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부터 텐실론 검사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텐실론 검사란?
텐실론 검사에서 사용하는 염화에드로포니움은 신경근 수준에서 작용하며, 신경근 접합부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방지한다.
즉, 뉴런이 근섬유에 결합하여 근육을 자극한다.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면 근육 자극을 더 높일 수 있다.
텐실론 검사는 근육 수준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질병은 아세틸콜린으로 인한 근섬유의 변화를 유발하므로, 질병을 진단하고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텐실론 검사의 필요 시기
텐실론 검사는 중증 근무력증으로 의심되는 환자에게 권장하는 방법이다. 또한 질병 진단을 받은 환자의 항콜린에스테라제 복용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신경근 접합부는 신경과 근섬유가 소통하는 부위다. 이 부위에서 신경은 근육 수용체에 결합하는 아세틸콜린을 분비한다.
중증 근무력증의 경우, 면역계는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파괴하는 항체를 생성한다. 이렇게 되면 근육은 자극을 덜 받게 되면서 근육 약화와 급격한 근육 피로를 유발한다.
중증 근무력증 환자가 문제가 생긴 근육을 사용하면 근육 약화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메이오클리닉에 따르면, 증상은 휴식을 취하면서 개선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진행되면 휴식으로도 근육 약화를 완화하지 못한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처진 눈꺼풀과 복시 등 눈 근육의 이상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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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근무력증 환자가 텐실론 검사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
텐실론 검사는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러한 분해를 담당하는 효소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이므로, 분해되지 않고 더 결집하면서 근육 자극이 커진다.
실제로 중증 근무력증 환자가 텐실론 검사를 받으면 근육이 더 튼튼해진다. 또한 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제의 복용량을 평가할 수 있다.
텐실론 검사의 사전 준비
텐실론 검사를 수행하려면 보충제나 약초 요법 등 환자가 복용하는 약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이러한 성분은 대부분 검사 결과를 방해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방해 물질로는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가 있다. 이는 도네페질 및 리바스티그민 등 치매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다.
의사는 검사 전 환자의 약 복용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며칠 전부터 식단 조절이 권장하기도 한다.
텐실론 검사의 진행 방식
의사는 환자의 손이나 팔에 정맥 주사 바늘을 삽입한 후 소량의 에드로포니움을 투여한다. 그런 다음 환자의 반복적인 동작을 보고 중증 근무력증을 확인한다.
예를 들면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다리를 꼬았다가 풀거나, 팔을 들고 있는 등 다양한 동작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100부터 숫자를 거꾸로 세는 음성을 듣고 문제를 파악하기도 한다.
텐실론 검사에서는 다양한 용량의 약을 사용한다. 약을 투여한 후 근력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나면 중증 근무력증을 진단할 수 있다.
검사 결과의 의미
텐실론 검사는 대부분 결과가 바로 나온다. 에드로포니움 투여 후 근력을 약간 회복하면 중증 무기력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에드로포니움이 일시적인 자극을 일으키면 병세가 심해졌다는 뜻이다. 한편 약물 투여로 근육이 약해진다면 항콜린에스테라제의 과다 투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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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및 권장 사항
전문가들은 텐실론 검사를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간주한다. 몇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빨리 사라진다.
메스꺼움과 복통이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지만, 가쁜 숨, 땀, 현기증, 시야 흐림과 같은 증상도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 눈꺼풀 경련, 침 분비 증가, 실신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모든 주사와 마찬가지로, 텐실론 검사를 받고 나면 주사 부위에 멍이 들 수 있다. 부기를 줄이고 싶다면 검사 후 24시간 동안 주사 부위를 압박하거나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부정맥, 낮은 심장 박동 수, 동맥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심각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및 천식 환자도 마찬가지로 이 검사를 피해야 한다.
실제로 부작용은 제한적이지만, 불편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아트로핀 주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증 근무력증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
텐실론 검사는 중증 근무력증을 진단하거나 치료 효과를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 복용량 문제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려면 텐실론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한다.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되는 텐실론 검사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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