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을 알면 진짜 배가 고프지 않을 때 음식을 먹는 충동을 조절할 수 있다. 과식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작성자: Okairy Zuñig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그 경계를 잘 모른다. 허기의 느낌은 교감 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본능이다. 특정 호르몬의 방출로 인해 분명한 필요성을 나타내는 이러한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 다음에는 생존을 하고 신체와 뇌가 향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

그에 반해 불안은 신체에 영양분을 공급하려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감정, 기분, 걱정을 잠깐 만회하는 역할을 한다.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비만과 당뇨병과 같은 건강상 문제뿐 아니라, 식이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의 문제도 함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브라질의 우베를란지아 연방대학교에서는 2017년에 이 주제에 대한 매우 중요한 측면 몇 가지를 밝힌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했다.

  • 인구의 상당수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때때로 이러한 경험을 겪는다. 어쩌다 한 번씩 나타난다면 반복적인 행동이거나 정신 질환을 나타낸다고 볼 수 없다.
  • 뇌가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으로 만족감을 느끼려고 하기 때문에, 때로는 매우 달거나 짠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이는 즉각적인 만족감을 주지만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는다.
  • 즉, 발견되지 않은 만성 불안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불안은 음식, 특히 강박적이고 건강에 해로운 섭식 행동으로 탈출구를 찾는다.

그렇기는 하지만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살펴보고자 한다.

진정한 허기는 서서히 나타난다

진정한 허기는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난다는 것이 허기와 불안의 첫 번째 차이점이다. 이러한 허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며, 일상 생활을 수행하면서 신체는 비축된 칼로리를 소모한다.

따라서 진짜 허기는 서서히 느껴진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벼운 허기가 느껴지다가 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까지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게 된다. 또한 몸에서 힘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유형의 심한 허기를 피하기 위해서 몇 시간마다 가벼운 식사 또는 건강한 간식을 먹을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체중 조절을 하면서 신체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서서히 대체할 수 있다.

그에 반해 불안은 갑작스러운 허기를 유발한다. 이는 음식을 간절히 바라는 허기이다.

이러한 불안을 경험했다면 심지어 식사를 마친 후에도 무언가를 먹어야 할 욕구를 느꼈을 것이다. 도저히 허기를 느낄 이유가 없더라도 다른 음식을 간절히 원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불안으로 인한 허기가 밤에 증가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다.

불안으로 인한 허기는 특정 음식에 대한 욕구를 초래한다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허기와 불안의 또 다른 차이점을 말하자면, 진정한 허기에서는 특정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진짜 배가 고플 때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얻으려고 한다. 따라서 어떤 음식이든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반면에 불안 발작을 경험할 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이 생각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는 이유로 어떤 음식을 먹지 않도록, 과일 한 조각이나 건강한 간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불안 발작이 있을 때는 프렌치프라이, 케이크 등과 같이 설탕과 지방이 풍부한 가공식품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이 흔하다.

이러한 제품을 먹기 시작하면 일종의 중독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불안에 대한 문제이다. 이렇게 되면 불안감이 느껴질 때마다 더 많은 정크 푸드를 원하게 된다.

불안감은 배가 부를 때에도 음식을 먹게 한다

진정으로 배가 고플 때는 음식을 신체가 필요로 하는 양만큼만 먹는다. 따라서 배가 부르면 식사를 마친다.

하지만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전혀 식사를 하지 않은 것처럼 계속해서 필사적으로 음식을 먹는다. 이렇게 되면 불안으로 인해 신체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주기적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완 기법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대사 장애가 발병할 수 있다.

강박적인 음식 섭취와 죄책감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

‘죄책감’이라는 단어는 잘못이 있거나 잘못된 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때 느껴지는 감정을 일컫는다. 진정한 허기는 생리적인 필요성이므로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신체가 제대로 된 기능을 지속할 준비를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그에 반해 불안은 죄책감을 유발한다. 이는 설탕과 불포화 지방이 높은 음식의 특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영향이다. 또한 온종일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일상 루틴과 활동을 끝마칠 수 없다.

허기와 불안, 결론

허기와 불안의 차이점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를 잊어버리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이클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을 쓰게 만드는 문제를 잊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건강한 행동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하지만 다행히 과일 및 채소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는 실제로 불안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설탕 및 지방 함량이 낮은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음식에 관한 여러분의 행동을 생각해 보자. 불안으로 인해 음식을 먹고 있는 것 같다면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자. 

불안 및 섭식 장애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심리 요법이 있지만, 효과가 느린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건강한 섭식 행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Cecilia SIlva AAS., Cardoso Lopes TV., Teixeira KR., Amaral Mendes J.,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anxiety, hunger, the enjoyment of eating foods and the satiety after food intake in individuals working a night shift comparted with after taking a nocturnal sleep: a prospective and observational study. Appetite, 2017. 108: 255-262.
  • Klatzkin RR., Gaffney S., Cyrus K., Bigus E., et al., Biol Psychol, 2018. 131: 96-106.
  • Murphy M., Mercer JG., Diet regulated anxiety. Int J Endocrinol, 2013.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